[전문가 토론] 지속가능 및 수준 높은 물환경 서비스 제공 방안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은 기후위기와 인프라 노후화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물관리라는 주제로 ‘2022 KEI 물 심포지엄’을 지난 7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및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계속되는 기후 위기의 홍수·가뭄 등을 대비하고 상하수도시설 노후화로 발생되는 안전 문제, 서비스 수준 관리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1부 주제 발표를 마친
Part 03. 부산광역시 상수도 자산관리 추진 현황부산광역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환경부 시범사업인 상수도 시설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부산시의 상수도 시설 자산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며 적정 투자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상수도 시설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환경부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198억 원 전액 국고로 추진했으며, 부산시는 이 중 33억 원을 받아 25억 원
Part 02. 물인프라 안전관리·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우리나라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미흡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이후 2018년 11월 KT 통신구 화재사고와 12월 열수송관 파열사고도 발생해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켰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안전관리 법이 제정됐다.성수대교 붕괴사고로 1995년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이, KT 통신구 화재 및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의 사고로 2018년에 「지속가능
Part 01. 신정부 물 관리 정책 방향우리나라 물관리 업무는 1980년대 이전 산업 발전과 위생관리 중심에서 1990년대부터 친환경, 수질·수생태관리 체계가 강화되었고 2000년대 이후부터 물관리 부문 각각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와 국토부 등 부처별로 분산됨에 따라 정책의 비효율 문제가 지적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 등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논의 끝에 2018년 6월 수량, 수자원 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었으며 올해 1월에는 하천관리 업무까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진정한 통합물관리 시대가
‘기후위기·인프라 노후화 등 이중 도전에 직면한 물관리’ 주제로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지난 7월 14일 기후 위기 시대의 극한 홍수·가뭄에 대비하고, 상하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와 인프라 노후화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물관리’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2 KEI 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물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자원의 현명한 관리 및 상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영천시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는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용선 국회의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직무대행 이우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센터장 배철민)와 공동으로 맑은물 공급 및 수질개선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2022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영천시(시장 최기문·www.yc.go.kr)를 선정, 오는 9월 29일 정선군
지난 8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및 중부지방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는 하루 최대 300㎜가 넘는 폭우를 쏟아 20명의 사망·실종 및 26명이 부상을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났고, 곳곳에서 도로와 농경지·주택·차량 등이 침수 및 파손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광주 643㎜, 양평 641㎜, 서울 577.5㎜, 강원 횡성 505.5㎜, 인천 389㎜를 기록, 기상 관측 이후 최악의 호우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동작구에서
숭가이 탐피니스(Sungei Tampines) 수로의 변신숭가이 탐피니스(Sungei Tampines) 수로는 싱가포르 탐피니스(Tampines)와 파시르 리스(Pasir Ris) 주택지를 관통하는 바다로 이어지는 길이 3.3km의 수로이다. 탐피니스 에코 그린 파크(Tampines Eco Green Park)와 파시르 리스 파크(Pasir Ris Park)를 포함한 919ha의 집수지역 제공한다.2015년 탐피니스 고속도로(TPE ; Tampines Expressway)와 파시르 리스 3번 도로 사이의 1.1km 길이의 운하가 싱
7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 개최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지난 7월 14일 기후 위기 시대의 극한 홍수·가뭄에 대비하고, 상하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와 인프라 노후화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물관리’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2 KEI 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인프라 노후화,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물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수자원의 현명한 관리 및 상하수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온실가스정보센터, 2021년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 공개배출정점 기록한 2018년보다 6.5% 감소2021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6억7천960만 톤으로,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는 6.5% 가량 낮게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서흥원)는 지난 6월 28일,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계 및 공개했다. 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 6억5천60
Part 02. [전문가제언] ‘K-eco 통합물관리 비전’ 수립 방향한국환경공단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을 위한 환경공단 전략 선포 및 실행과제의 대국민 제시를 목적으로 한 ‘K-eco 물관리 비전 선포식’을 지난 7월 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물환경학회, 수자원학회, 상하수도학회, 환경공학회, 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 물 관련 5개 학회장 및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
Part 01. ‘K-eco 통합물관리 중장기 로드맵 2030’ 주요내용2018년 물관리일원화로 수자 원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됐고, 「물관리기본법」이 제정됐다. 올해 에는 하천 관리의 남은 업무가 환경부로 완전히 이관되면서 정 부조직상 물관리일원화가 완성됐 다. 제도적으로는 「물관리기본법」 에 의거해 지난해 6월 물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인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4개 권역의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이 시행 을 앞두고 있다.한국환경공단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통합물관리 체계에 따른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지난 7월 5일 전경련회관서 비전선포식 개최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월 5일 영등포구 소재 전경련회관에 서 ‘K-eco 물관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공단의 새로운 물 분야 비전인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은 자연과 인간이 균형적인 조화를 통해 모두가 건 강하고 풍부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추 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공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역 중심의 ‘하나되는 통합물 관리’ 실현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물환경’ 조성 △기후위기에 ‘안전한 물관리’ 실현 △국민이 신뢰하는 ‘과학적 물순환 관
한화진 장관, 7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환경과 경제의 상생, 살기 좋은 환경 실현’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 하는 환경 등 3대 핵심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환경부는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인식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과제, 국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
수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시는 식수는 여전히 오염되어 있어 수인성 질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는 경기도 시흥·화성·수원시, 서울, 부산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수돗물 불신은 더욱 심해졌다. 그런데, 지난 7월 14일 경남 창원시 석동정수장과 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진해지역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앞서 지난 7월 12일에는 수원 광교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여과층에서도 유충 추정 소형생물이 나와 환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Sierra Leone)에서 시행된 농촌 급수 및 위생 프로젝트(Rural Water Supply and Sanitation Project)는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성을 13% 증가시키고 안전한 기본 위생에 대한 접근을 3% 증가시켰다. 농촌 상수도 개발로 약 72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만5천371가구는 안전한 기초 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개발은행 그룹(African Development Bank Group)의 양허 기관인 아프리카
환경부, 7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한화진 환경부는 7월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환경과 경제의 상생, 살기 좋은 환경 실현’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 하는 환경 등 3대 핵심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환경부는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경제와 민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인식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과제, 국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한 과제들
[전문가 토론] 뉴노멀 대응 상하수도 도전과 혁신지난 5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하수도학회와 한국물환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 공동포럼’의 특별세션인 ‘뉴노멀 대응 상하수도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기영 건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은 조민현 ㈜삼안 부사장, 김경민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조을생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 이창하 서울대학교 교수 등 4명이 패널로 참석해 뉴노멀 시대에 대응할 상하수도 도전과 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 내용을 정리했다.토론자• 박
Part 05. [주제발표] 실시간 수도정보 공유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환경부는 ‘그린뉴딜’ 시대를 맞이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방대한 양의 빅 데이터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데이터 양에 비해 활용 효율이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데이터를 연계 및 활용하여 쓰임새 있는 데이터로 탈바꿈 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중구난방인 수도정보를 표준화해야 한다. 데이터 표준화가 구축되면 표준화된 자료를 통
Part 04. [주제발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상하수도 기술기후변화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고자 2019년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14번째로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법제화했으며, 물관리 분야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1차 국가 물관리기본계획’ 및 ‘2021년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이와 관련된 여러 계획들이 마련되고 관련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