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한계선이란 고산 및 극지에서 수목이 생존할 수 있는 극한의 선을 뜻한다. 저자 벤 롤런스는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그린란드에 방문해 지구 최북단의 수목한계선을 이루는 ‘북부한대수림’을 찾는다. 그곳에서 식생, 동물, 기후, 영구동토대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만나고, 서구 자본주의와 식민주의의 영향이 미치기 전부터 북극권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원주민 공동체를 들여다보며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핀다. 이 책은 변화하는 환경의 실상을 누구보다 오래 겪은 수목한계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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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2023.07.0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