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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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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2024년 4월호(제237호) 목차 이미지기사 [사진설명] 4월 22일은 ‘지구의 날’…병든 지구를 살리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54주년을 맞는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병든 지구를 살려야 한다. 화제의 인물22 이종호 PPI PIPE 회장,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Photo News26 환경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류재근 박사 칼럼32 역삼투막(RO)으로 물속 이온 제거한다김동욱 박사 정책제언33 상수도 누수 방지 대책특 집 Ⅰ. [감사원 보고서]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Ⅱ(사회기반시설 분야)(상)36 Part 01.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적응대책 추진실태43 Part 02. 홍수 관련 사회기반시설 대응 분야 실태 분석 48 Part 03. 미래 기

주요뉴스

[특집] Ⅰ. [감사원 보고서]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Ⅱ(사회기반시설 분야)(상) 이미지기사 “정부, 기후변화 충분한 예측 없이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감사원, “시흥시, 기후변화 반영 시 침수면적 최대 74만㎡·피해액 4천655억원”‘댐 설계기준’·‘하천설계기준’에 기후변화 반영 미흡…교량 붕괴·월류 위험 증가감사원, 행안부·환경부·해수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 고려한 개선방안 마련 통보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해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감사원은 미래 위험요인 대비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1년 12월 미래 위험요인 대응 중장기 감사 로드맵을 수립하고 발생 시 파급력 등을 고려해 기후변화 대응실태를 우선 점검키로 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 3월 18일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사회기반시설의 주요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안을 제시하고 정부가 선제 대응토록 유도하기 Part 01.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적응대책 추진실태 이미지기사 “지구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유럽, 폭우·폭염·산불 피해 막대…파키스탄, 2022년 대홍수로 1천700명 이상 사망지구온난화로 대기온도·해수면 상승 및 강수량 증가…IPCC, 극한기후 지속 전망선진국, 기후변화 적응대책 적극 추진…한국, 「탄소중립기본법」 제정해 기후위기 대처 Part 01.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적응대책 추진실태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이며, 기상이변은 유관산업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 세계 GDP의 50%가 기후변화로부터 영향(세계경제포럼, 2020년)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9년 이후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해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이러한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막대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지구촌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실태를 보면, 2021년 7월 서유럽 Part 02. 홍수 관련 사회기반시설 대응 분야 실태 분석 이미지기사 Part 02. 홍수 관련 사회기반시설 대응 분야 실태 분석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가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과학적인 예측을 하지 않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과거 기상자료 등을 근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설계 기준·사업 등을 수립·추진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관련 전문기관의 분석모형 등에 IPCC의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SSP)를 단기(2023〜2040년), 중기(2041〜2070년), 장기(2071〜2100년) 등 시기별로 적용한 결과, 기 변화로 인해 도심 침수, 댐 월류, 교량 붕괴, 항만 침수 및 철도 레일의 좌굴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미래 위험요인을 확인했으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에게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향후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홍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번 감사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홍수 예방을 위한 주요 사회기반시설인 도심배수시설, 댐·저수지 및 교량을 대상으로 각각의 방재기준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Part 03.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한 14개 댐 안정성 분석결과 이미지기사 Part 03.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한 14개 댐 안정성 분석 결과댐은 물 공급·발전·홍수 통제 등 수자원 관리와 보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연간(2018년) 수자원 이용량 381억㎥ 중 203억9천㎥(53.52%)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댐은 건설하는 재료에 따라 크게 필댐(Fill Dam)과 콘크리트댐(Concrete Dam)으로 구분된다. 필댐은 흙, 모래, 자갈, 암석 등을 쌓아 올려 만든 흙댐(Earth Dam)과 석괴댐(Rockfill Dam) 등으로 구분된다. 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 등 필댐 28개, 충주댐 등 콘크리트댐 9개 등 총 37개 댐을, 한수원은 청평양수댐 등 석괴댐 13개, 팔당댐 등 콘크리트댐 8개 등 총 21개 댐을 관리하고 있으며, 댐 건설 계획수립 시에는 ‘댐 설계기준’(환경부 고시)을 따르도록 돼 있다. 저수지는 「농어촌정비법」 제2조에 따라 농어촌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설치되는 물 기반시설로, 농어촌공사가 높이 15m 이상의 댐 Part 04. 홍수량 증가로 인한 교량 월류 및 세굴로 인한 붕괴 위험성 이미지기사 Part 04. 홍수량 증가로 인한 교량 월류 및 세굴로 인한 붕괴 위험성하천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 등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 우리나라 하천은 한강 등 5개의 큰 강을 중심으로 대유역이 형성돼 있고, 각 유역에는 많은 소규모 하천이 수계로 연결돼 있다. 하천을 횡단하기 위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교각이나 교대(교량의 처음과 끝의 기둥)를 세워 설치하는 교량은 우리나라에 2020년을 기준으로 3만6천501개(연장 3천760㎞)가 총 3천949개의 하천(연장 3만37㎞)에 설치돼 있다. 교량 피해원인, 하천 홍수위 상승·유속 증가 따른 세굴미국에 소재한 교량의 피해원인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하천 홍수위가 상승하는 경우(32.8%)고, 그 다음은 하천 유속 증가에 따른 세굴의 경우(15.51%)로 하천의 홍수량 증가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의 2021년 12월 연구보고서(『기후변화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개 [특집] Ⅱ.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상) 이미지기사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서 열려세계 물산업 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약 1조3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이다. 미·중·일 주요 3개국이 세계 물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시장 규모는 세계 12위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및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대규모 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증가, 신규 오염물질 규제 강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도시화로 인한 물수요 증가 등으로 물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 잠재적 신경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는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에서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는 해외진출 전략 및 기 Part 01. 북미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 / 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 이미지기사 북미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 글로벌 물 관련 이슈는 기후변화, EU 주도의 물 관련 이슈 정책, 세계 도시화,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이 있다. 기후변화는 가뭄·홍수 등 물부족과 물이 너무 많아 발생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연계된다. EU가 물 관련 주요 이슈 정책을 주도하고 있어 유럽 그린딜(Green Deal), 디지털 전환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 메가시티는 2023년 기준 45개로, 예상보다 빨리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물과 관련된 SDG 6의 진전이 미흡해 국제기구, 국제은행, 국가 등에서 물 분야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가뭄·홍수, 미세플라스틱, PFAS(과불화화합물)에 대한 신규오염물질 규제, 순환 경제,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린 딜, 그린뉴딜(Green New Deal) 등으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Part 02. 중동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 / 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 이미지기사 Part 02. 중동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 해수담수화와 물재이용은 지표수와 지하수가 부족한 중동지역의 주요 물공급 수단이다. 물재이용은 비교적 에너지 사용이 적고,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동지역의 종교·문화적 특성으로 농업용수로만 사용토록 제한됐다. 최근 물재이용을 통한 용수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및 기타 용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중동지역은 2050년까지 인구가 약 1.5〜2배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물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물인프라 건설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중동, 세계 담수화 시장 75% 점유중동지역은 전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의 약 70〜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설계·건설 분야는 약 68.9%, 운영·유지관리 분야는 약 58.6%를 점유하고 있다. 해수담수화 시설의 운영방식은 기존 증발법(MSF)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역삼투법(RO)으로 전환되고 있다. 해수담수화는 대 Part 03.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 / 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 이미지기사 Part 03.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이 상 현 산업연구원 실장 플랜트 산업이란 플랜트 건설과 관련된 일련의 산업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엔지니어링부터 구매, 시공, 유지·보수 등 활동 및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유·무형의 재화를 창출하는 종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랜트 산업은 크게 △오일·가스 △환경·담수 △발전 △석유화학 △산업설비 등으로 나뉜다. 플랜트 산업은 제조와 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에 해당한다. 사업 규모의 거대화와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이 요구되며, 금융 조달부터 운영·유지(O&M), 마케팅 및 기타 서비스까지 함께 받쳐줘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넓은 범위의 복잡한 가치사슬을 보유하고 있어 플레이어가 참여할 기회가 많고 부가가치 창출에 유리하며, 파급효과를 통해 수요산업 생산 증대 및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IT 신산업이 떠오르기 전까지 국내 수출을 주도했으며, 2020〜2022 Part 04. 소부장 기업 육성방안 및 지원방향 / 정민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이미지기사 Part 04. 소부장 기업 육성방안 및 지원방향정 민 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지원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및 국가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2009년 설립됐다. KEIT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전(全) 산업 분야 정책수립부터 기술기획, 평가관리, 사후관리까지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한다. KEIT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산업공급망안전품목 △핵심전략기술 △전문기업 △으뜸기업 △슈퍼을(가칭) △글로벌 협력모델 △소·부·장 특화단지 등이다.자립화 및 자원확보 기술지원으로 공급망 안정화최근 소·부·장 공급망 관련 이슈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수출규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1년 러-우전쟁, 2022년 중국의 요소수 및 흑연 수출규제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 2030년까지 Part 05. 대구광역시 물기업 주요지원사업 소개 / 박용민 대구광역시 주무관 이미지기사 Part 05. 대구광역시 물기업 주요지원사업 소개박 용 민 대구광역시 주무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59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사업이 완료됐으며, △물산업 △차세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업종이 입주해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총 38개사의 물기업이 모여 있는 집적단지,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진흥시설, 물산업 실증화시설 등으로 조성돼 물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며, 올해 유체성능시험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구매연계 기술개발 사업 통해 물기업 판로 지원대구시는 △구매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 △물기술 스케일업(Scale-Up) 지원사업 △우수 물기술 현장 실증화 지원사업 △국제물주간 행사 개최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물도시포럼 개최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물 관련 행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내 물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R&D 경 Part 06. K-water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 및 성과 / 이경영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이미지기사 Part 06. K-water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 및 성과이 경 영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중점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7년 물산업혁신처를 신설했다. 물산업혁신처는 창업지원부터 실증지원, 기업육성, 해외진출까지 4단계에 걸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해 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전 세계 물산업은 양적 성장과 질적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상하수로 대표되는 기존 물시장은 3〜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시장인 하이테크(High Tech) 물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물시장은 건설에서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향후 성장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기술 개발이 필요하지만 국내 물기업의 97.9%가 중소기업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해외 현지화 시범사업, 역량 갖춘 중소기업 지원K-water는 물산업 분야별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Part 07.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원성과 및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 / 신명섭 한국환경공단 과장 이미지기사 Part 07.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원성과 및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신 명 섭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과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기술 검증, 실적 확보, 국내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실증플랜트 208개의 요소 기술 실증시험 기반을 구축했고 전국 광역시(4개)와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형 테스트 베드(Test-Bed) 기반을 조성했다. 환경부 연구개발 실증 과제 23건을 유치하고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험실을 구축해 개소 이후 입주기업에게 6만2천여 건의 실험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68개의 물산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클러스터 운영위원회 등 13개 자문·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사업단, 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 [특집] Ⅲ.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 이미지기사 환경부,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 개최‘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물산업의 역할 및 방향’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 및 해외진출 위한 기반 마련…비즈니스 상담회 개최KWC 주관으로 지난 3월 14〜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이 주관한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2024 Korea WaterCluster’s International Conference, KWIC)’가 지난 3월 14〜15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렸다.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물산업의 역할 및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회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환경부, 학계, 포스코 등 대기업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130여 명과 국제물협회(IWA) 회장 [기조연설] 물관리 현안 및 해결 위한 제언 / 톰 몰렌코프(Tom Mollenkopf) 국제물협회(IWA) 회장 이미지기사 “지속 가능한 물관리 위한 국제협력 필수”친환경 에너지원 도입해 환경 영향 줄여야…지속 가능한 물산업 구축 시급혁신기술로 물사용 패턴 분석 필요…미래 기후 시나리오 맞춰 대응책 수립해야Part 01. [기조연설] 물관리 현안 및 해결을 위한 제언기후변화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극한 기후 조건이 늘어나면서 기후가 급격히 변화하고 지구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도전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가 도래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가 탄소중립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 질서에서 중요한 의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기업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 금융기관에서는 기업의 환경성과를 중요한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이를 의무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홍수·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물관리 어려워져물산업은 기후 문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분야로 [기조연설] 기후변화 대응 물기술 /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 이미지기사 “물 분야, 혁신 기술개발로 기후변화 대응해야”해수담수화·물재이용 시설 에너지 소비 높아…에너지 효율 제고 위한 기술개발 시급에너지 소비 높은 ‘고압·전처리·역삼투 공정’ 개선 기술개발로 에너지 소비율 낮춰 [기조연설] 기후변화 대응 물기술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해 탄소중립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물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물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혁신 물기술 개발을 소개하기 앞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탄소중립 기술·정책 효과·이행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등 대학 2곳을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그린 카본(Green Carbon)’ 특성화대학

정책

[국정브리핑] 행안부, ‘2024년 가뭄 종합대책’ 수립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촌진흥청·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4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가오는 영농기를 대비해 추진될 단기 대책과, 향후 관련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중장기 과제를 담고 있다.먼저, 단기 가뭄 대책으로 영농기에 모내기 물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912만㎥의 용수를 공급한다. 논 물마름, 밭작물 시듦과 같은 가뭄 우려 징후가 나타날 경우 수원확보, 양수기 운영비 지원 등 긴급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지자체는 가뭄에 대비해 자재와 물자를 비축하고, 가뭄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사전에 구축한다. 정부는 현장 컨설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대비 대책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가뭄 대비 능력 강화를 위해 기상 가뭄 6개월 전망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전국 10개 권역별 기상가뭄 분포도를 추가 생산하고, 읍·면·동 단위 농업가뭄

기업

[신기술] KIST, 질산성 질소 지하수 자정작용 상승효과 발견 이미지기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는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중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적 책무가 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됐다. 이에 잉여 수자원을 땅속 지하수 형태로 보관하다 필요시 추출해 사용하는 ‘인공함양’이 효과적인 수자원 운영관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물자원순환연구단의 이승학·정재식·김상현 박사 연구팀이 오염물질로 알려진 ‘질산성 질소’의 땅속 수질 자정효과 향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인공함양기법이 실제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함양된 물의 수질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성과를 통해 인공함양 시스템의 수질 관리전략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함양기법은 수자원을 저장할 뿐 아니라 땅속에서 다양한 반응을 거치면서 수질을 개선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다 준다. 함양수에 포함된 유기 오염물질은 대수층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철산화

오피니언

[류재근 박사 칼럼] 역삼투막(RO)으로 물속 이온 제거한다 이미지기사 역삼투(Reverse Osmosis, RO)막은 해수에서 음용수를 만들기 위해 발전해 온 기술이다. RO막을 사용해 해수에서 염분, 이온 등의 성분을 제거하고 초순수의 물을 얻을 수 있다.물분자 외 이온이나 유기물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한 막을 반투막이라 한다.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격리된 두 공간에 각각 진한 식염수와 옅은 식염수가 있을 때 유기물은 상대적으로 입자가 커 반투막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유기물 대신 용매인 물이 농도가 더 진한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작용해 옅은 식염수의 공간에서 진한 식염수의 공간으로 물이 이동한다. 이러한 물의 이동으로 옅은 식염수 수위가 낮아지고, 진한 식염수 수위가 높아진다. 이 수위의 차이를 주는 힘을 삼투압이라고 부른다. 다음으로 반투막으로 격리된 두 공간에서 삼투압보다 더 큰 힘을 짙은 식염수 공간에 가하면 옅은 식염수 쪽으로 물이 이동한다. 이 현상을 역삼투라 한다.원수의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이 커지므로 고압으로 막을 [김동욱 박사 정책제언] 상수도 누수 방지 대책 이미지기사 상수도 누수 방지 대책우리나라 상수도 누수율2021년 우리나라 상수도의 총급수량과 누수량은 각각 67억6천468만6천㎥와 6억8천761만1천㎥로, 전국 평균 누수율은 10.2%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세종자치시 등 8개 특·광역시의 상수도 누수율은 각각 1.8%, 4.7%, 3.8%, 6.2%, 5.7%, 1.5%, 8.7% 및 6.2%고,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및 제주자치도 등 9개 도의 상수도 누수율은 각각 6.6%, 21%, 8.7%, 16.3%, 21%, 21.6%, 23.3%, 17% 및 43.1%다([표 1] 참조). 2021년 8개 특·광역시의 상수도 누수량은 1억9만5천㎥로 평균 누수율은 3.7%고, 9개 도의 상수도 누수량은 5억8천751만7천㎥로 평균 누수율은 14.6%다.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시의 상수도 누수량은 3억8천650만4천

사람

[화제의 인물] 이종호 PPI PIPE 회장,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이미지기사 이종호 PPI PIPE 회장,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PPI PIPE, 1976년 창립…PVC 배관자재 회사 중 유일하게 중견기업으로 성장iPVC 상수도관, 미국 9개주 15개 현장 시공…향후 100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이종호 PPI PIPE 회장이 올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는 지난 3월 20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에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 2024년 3월 중 인사 ◆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후변화정책관실 국제개발협력팀장 이서현 ▲한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남형용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손경복 ▲금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이현준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박재규 ◇과장급 신규 보임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정성조(3.13) ▲기후탄소정책실 송혜원(3.18)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김경미(3.27)◆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 승진 ▲위기분석담당관 유효순(3.15)◆대전광역시 ◇5급 승진 ▲수질개선과 육종경 ▲생태하천과 고영복 한연규 ▲보건환경연구원 송창길(3.15)[『워터저널』 2024년 4월호에 게재]

리서치·통계

[Water Focus] 2022년 물산업 통계 이미지기사 2022년 국내 물산업 매출액 49조6천억원물산업 분야 종사자 20만7천774명…지난 5년간 연평균 약 3.2% 증가율 보여연구개발비 8천275억원 규모…국내 수주 11만4천959건·해외 수주 1천196건물산업 분야 수출액 2조556억원…미국·중동·유럽, 전체 53.5% 차지환경부, ‘2022년 물산업 통계보고서’ 발표2022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553개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물산업 매출액과 수출액은 49조6천902억 원, 2조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 진출한 국내 물산업 사업체는 454개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이 중 물산업 제조업 분야가 412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3월 26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

신간안내

[신간안내] 『탈성장 도시와 에너지 전환』 이미지기사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는 곤란한 처지에 직면해 있다. 경제성장이 약속했던 번영은 소수의 도시에게만 집중되고, 파산 직전에 처하거나 인구 감소로 도시의 유지 자체가 위태로운 곳이 많아지고 있다. 도시 내부에서는 불평등과 빈곤이 증가해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도시가 노출되고 피해가 집중되면서 여기에 적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다가왔다. 문제는 도시 자체가 그러한 위기를 촉발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도시가 직면한 이러한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필자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는 ‘동아시아의 도시들이 발전주의 도시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공동체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는 대안적 포스트 발전주의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영토주의’와 ‘탈(脫)성장주의’ 관점을 바탕으로 네 가지 어젠다를 통해 포스트 발전주의 도시성을 [신간안내] 『북극에서 얼어붙다』 이미지기사 독일의 극지 연구용 쇄빙선 폴라르슈테른 호와 한국을 포함한 총 37개국의 과학자들은 기후위기 연구를 위해 지구에서 가장 빠른 기후변화 현장인 북극을 탐사한다. 모자익 원정대는 노르웨이 탐험가였던 프리드쇼프 난센의 탐험 경로를 따라 330여 일에 걸쳐 무동력으로 북극을 횡단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유빙이 녹아 실험장비가 가라앉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번지는 등 몇 차례 프로젝트 중단 위기를 맞았지만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북극의 사계절 데이터를 수집하며, 모자익 원정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모자익 원정대가 촬영한 117장의 도판과 마르쿠스 렉스의 북극 칼바람처럼 신선하고 날카로운 필체로 담아낸 330여 일의 기록은 우리를 북극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는다. 인간 거주지에서 1천500㎞를 항해해 다다른 기후시스템 심장인 북극은 지구온난화의 충격적인 얼굴과 마주하도록 한다. 『북극에서 얼어붙다』는 얼음 없는 북극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으며, 인간 활동이 지구

행사

[협회소식] 한국상하수도협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 개최 이미지기사 3월 20〜22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서 열려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이하 워터코리아)’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KOTRA, 해외건설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워터코리아는 166개 기업이 총 50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관류,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계측기, 측정기기, 스마트 상하수도 등 물산업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맑은 물 세상을 위한 상생협력’ 주제로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워터코리아는 ‘맑은 물 세상을 위한 상생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시설견학 등 30여 건의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물

포토뉴스

[Photo News] 환경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이미지기사 환경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올해 주제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물 협력 통해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물관리 유공자 15명 정부포상…홍조근정훈장 공동수·근정포장 윤성택 교수 수상3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관계자 700여명 참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2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유희동 기상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한건연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이상호 한국수자원학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한덕수 총리, “물 소중함 되새기고 물정책 발전 계기 되길”한덕수 국무총리(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는 축사영상을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국가의 큰 책무다. 최근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소식] KWC, ‘물기술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팀 선정 이미지기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이하 사업단)은 지능형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팀을 선정하고 지난 3월 25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개발, 성능실증 등 물산업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물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전략 및 국정과제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수질측정기 △수량측정기 △제어기를 중점 육성 품목으로 선정했다.지난 2월 1일〜3월 4일 공모를 통해 총 36개의 팀이 모집됐으며, 평가를 통해 쿠기-㈜셈즈, 블루센 주식회사, ㈜에너토크, ㈜그린텍아이엔씨, 대윤계기산업㈜-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니브스코리아 주식회사, 에프엠테크㈜, ㈜피앤아이휴먼코리아, ㈜삼진정밀-㈜엘테크 등 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3년간 물기술의 개발, 성능개선, 실증화, 사업화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