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기술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직접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공기 공급장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진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기초 교육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개인 하수처리시설(3만여 곳) 중에서 하수처리구역 외에 있는 오수처리 용량 2톤/일 이상 350톤/일 이하인 시설 438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삼지개발㈜, 워터렉스㈜, ㈜평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4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수질검사 대상은 원수, 정수, 공정수, 급수과정, 가정수도꼭지 등이다.수질검사 항목은 원수 126개, 정수 230개 항목으로 지난해 검사 항목에서 조류독소 등 5항목을 추가했다.또한, 유충 발생 감시를 위해 정수장은 연중 월 1회, 배수지 5개소는 4~10월까지 월 1회 집중 조사한다.시민이 직접 사용하는 수도꼭지도 구군별로 선정된 1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로 검사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
경주시가 지역 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대상으로 법정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기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며 대상 시설은 총 163곳이다.마을상수도를 포함한 소규모 수도시설은 관련법령에 따라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 61개 전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검사 결과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기존 정수시설을 개선하거나 신규로 설치하는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재 경주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상수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일 2024년 청원경찰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전입한 청원경찰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상수도 현황 및 정수장 방호 등 주요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본부는 국가중요시설인 부평정수장 등 4개 정수장에 청원경찰 45명을 배치해 방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청원경찰의 주요 임무는 정수장 출입자 확인·통제,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정수장 주변 경계 등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공급에 본부장부터 청원경찰까지 모두가 365일 24시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소임을 완수하고 있다.또한,
고흥군은 설 연휴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 연휴 상수도 급수 대책을 마련했다.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 읍·면 상수도관리원, 상수도 응급복구 대행업체가 함께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설 연휴 동안 수질오염·단수·누수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연휴에 앞서, 각 정수장 청원경찰, 읍·면 상수도관리원을 통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정수장·배수지·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일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또한, 설 연휴 동안 급수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수도 공급 사고 발생
속초시는 설 연휴 기간 상수도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맑은물관리사업소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속초시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수도관 파열 및 급수불능 등의 상황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관련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예비자재 확보를 통하여 비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속초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상수도 파열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물 제공 및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무료수질검사는 상수도 미보급 군단위 농촌 지역에 먹는물로 사용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이하의 음용 지하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사항목은 미생물, 유해영향 무기물질, 유해영향 유기물질 등 먹는물의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이며 이를 통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절차는 수질검사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군청에 문의하면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울산지역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된다.이는 지난해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이 전년 926㎜에 비해 717㎜ 증가한 1천643㎜를 기록해 낙동강 원수 구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상수도사업본부도 강수량과 저수량을 예측해 낙동강 원수 수급량을 조절함으로써 원수 구입량을 최소화했다.강수량 증가와 원수 구입량 감소 노력에 따라 물이용부담금이 3월 부과분부터 톤당 66.3원에서 36.4원으로 29.9원 인하된다.예를 들어 4인 가족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할 경우 물이용부담금은 올해 3월부터 월 720원으로, 지난해 월 1천320
서울시는 8일~13일 설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단수나 동파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6일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도 사전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시는 △24시간 설 종합상황실 운영 △누수·단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대책 추진 등 4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4년 설 대비 아리수 종합대책’ 마련했다고 밝혔다.먼저, 상수도 설 종합상
진주시는 시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2025년 준공을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1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상지는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으로 마을별 블록 구축과 노후상수관로 54㎞ 교체로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 수도과 사무실 내 빈 공간을 리모델링해 상수도 통합
경상북도는 올해 1월부터 생활 하수에 섞인 병원체를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조기 예측하는 국가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에 항생제 내성균도 포함된다고 밝혔다.현재 하수 기반 감시 사업은 지난해 5개 지역의 하수처리장에서 올해 1곳을 추가했다.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기존 감시 항목에 항생제 내성균을 추가한다.한편, 연구원이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한 결과, 2018년 26
밀양시는 2024년 하수도 정비 신규사업인 △내금대흥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건과 계속사업 7건에 대해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내금대흥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과 ‘청운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상남면 내금, 외금, 대흥 3개 마을 226가구와 △부북면 상항, 중항, 하항, 화남 4개 마을 142가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내금대흥지구에는 하루 145㎥ 처리 규모의 하수
거제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공공하수도 인입 시 개인이 부담하고 있는 개인 하수 처리시설(정화조) 폐쇄 비용을 금년도부터 시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공공하수도 연결 시 주민이 사용하던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은 본인 부담으로 약 50~150만 원 정도를 들여 폐쇄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의 사유로 공공하수도 연결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다.이에 시에서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설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올해는 지난해의 설 연휴 물 사용량 추이와 비슷해 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맞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부터 군위군과 상수도 운영이 통합됨에 따라 군위군 지역의 급수대책도 함께 추진한다.취수장 및 정수장, 배수지와 가압장, 주요 도로의 상수도 관로 등에 대해 점검 후 취약한 부분에 대한
해남군은 올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총 19개 지구에 대해 국도비 249억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중 계속사업은 16개 지구이며, 2024년 신규사업은 3개 지구이다.신규사업은 송지 영평지구에 하수관로 6.2km를 개설하고, 103가구에 대해 배수설비를 시설한다.또한 해남읍 외 4개소 노후하수관로 보수 12.1km와 현산 구산, 황산 징의, 옥천 마고지구에는 1일 120㎥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10.91km, 506가구 배수설비에 대한 사업이 시행된다.신규사업은 2024년
남해군이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하수나 계곡물 등을 이용해 마을상수도를 사용해 온 마을에 차질없이 지방상수도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남해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지하수 및 계곡수를 사용해 온 남해읍 심천마을 외 17개마을(1천224세대)에 양질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그동안 지방상수도 미공급 마을의 경우 갈수기시 물부족으로 제한급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해 왔다. 또한 비소 및 석회석 등이 검출돼 긴급하게 비상급수를 시행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남해군은 2022년부터 생활용수개발사업 140억 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누수탐사활동으로 181만 톤의 수돗물을 아껴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울산시 상수도본부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누수탐사 인력을 1조 3명에서 2조 6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누수탐사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누수탐사 인력 확대로 지난 한 해 동안 132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2022년 82건 대비 61% 늘어난 수치다.이에 따라 지난해 유수율은 89.6%로 2022년 88.2% 대비 1.4% 향상됐다.지난해 생산한 수돗물 1억 2
홍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배수지 13개소와 유량계 및 가·감압 시설 등 164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62개소(마을상수도 44개소, 소규모 18개소)를 대상으로 2개조(상수도 7명, 지하수 4명)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군은 △배수지 별 정밀 수질 검사 및 내·외부 위생 상태 확인 △시설물 전원 및 시스템 작동여부 확인 △소규모 수도시설 시설물 파손 유무 및 작동 상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
충주시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상·하수도, 하천 등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현장점검은 충주시청 환경수자원본부(본부장 한인수) 주도로 시행됐으며, 도심침수 대응 사업을 비롯한 20여 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특히 충주천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미비한 점을 살폈다.또한 달천 단월 소하천과 산척 덕독소하천 등의 사업 현장에서는 수해를 대비한 재해 예방 안전점검과 공사 사업장 견실 시공을 주문했다.한인수 환경수자원본부장은 “단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