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4일 전남 순천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에서 ‘2023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공동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103개 회원도시의 건강정책 추진 독려와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모전으로 추진내용 및 성과, 지속 및 확산 가능성, 공동정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기후변화 대응 도시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로 인한 시
부산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 센터인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이 문을 열었다.지역 주민이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수거, 분류, 세척을 거쳐 재활용하고,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은 제품화, 기부 등으로 순환된다.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동구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센터 운영을 위해 동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롯데케미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감시단속은 10월6일까지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대상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이다.추석을 앞둔 오는 27일까지는 1천623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홍보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악성폐수·악취 배출업체 등 환경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연휴기간(9월28일~10월3일)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4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탄소중립 릴레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물순환 이용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진영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이종탁 ㈜한도엔지니어링 본부장, 조상래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장, 이태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물 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구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굵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구·군,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 산업단지 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공장 및 단지 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성서, 서대구, 제3 산단 등 조성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 내 열악한 기반 시설과 일부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이 산업단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환경정비 캠페인 및 취약지 점검을 통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대구시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산
강화군은 주요 도로변과 산림 등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 등의 덩굴류를 9월부터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생명력이 강해진 덩굴류는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에 번져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군은 지난 4월부터 도로변과 산림을 중심으로 덩굴제거사업 197㏊을 시행한 바 있으며, 9월부터는 읍·면 합동으로 주요 도로변의 덩굴을 집중 제거하고 있다.덩굴은 한 번의 작업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동일 지역에 대해
익산시가 가축분뇨 불법행위 전자감시 시스템 가동으로 첨단 악취저감 행정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가축분뇨는 보관과 처리 과정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익산시 전체 악취 민원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난 8일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홍보관에서 가축분뇨의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역 50여 개소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관리 및 인계서 작성 등 시스템 사용법 설명으로 전자시스템을 통해
울산시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을 맺은 29개 기업체들이 협약 이행 기간 4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지난 2018년 10월 24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상위 29개 기업체와 대기오염물질 4종(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2014년 대비 40%를 감축을 목표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업체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등 대기오염 저감시설에 4년간 총 5천600억
익산시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시는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장기 학생들이 먹는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공급 유통업체 방문을 통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매월 공급업체별로 주요 학교급식 공급 수입 수산물에 대해 시료를 수거해 방사능 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또한 내년에는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방사능 검사장비를 구입해 모든 수산물에 대한 직접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4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에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선정된 시·군은 군산, 정읍, 남원, 고창이다.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전북도는 전국 33개 시·군 총사업비 378억원 중 12.4%인 47억원을 확보했고, 시군별로는 고창 21억원, 정읍 14억원, 남원 5억원, 군산 7억원을 확보했다.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양돈농가 정화방류
서울시는 앞으로 폐비닐, 봉제원단, 폐현수막까지 포함한 ‘모든 폐기물 자원화’를 목표로 자원순환경제 도시로의 전환에 나선다고 9월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6년까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재활용률은 10%p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2025년부터는 서울에서도 일회용컵 사용 시 보증금 300원이 부과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운영된다. 또 2026년까지 단독주택 거주자도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거점이 시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와 농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험 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선정된 사업으로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작물 재배를 병행해,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 타당성을 실증시험하는 사업이다.올해 완공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상주 포도 농가 재배 형태에 맞게 950㎡의 하우스에 총 72주의 포도(샤인머스캣)을 식재하였으며, 시간당 30㎾ 내외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은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다.올해는 150여 개 환경기업 및 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정부 우수기업 홍보에 나선다.또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고, 탄
익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억새 군락지가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물억새 군락지이자 삵과 수달, 원앙, 가마우지 등 다양한 생물을 품은 보금자리다. 천혜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익산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한다. 68㏊(축구장 170개 규모) 크기의 넓은 하천구역 생태계를 온
충남도는 오는 13∼15일 천안 오룡웰빙파크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정보 공유 및 최신 정책과 사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도와 국토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포용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한다.도는 이번 행사에 광역지자체뿐 아니라 기초지자체에도 홍보관 참여 기회를 부여해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경진대회와 청년 인턴 및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고흥군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공모에 성공해 총사업비 167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신청했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시급성, 지자체 의지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개 시·군을 후보로 지정했으며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생산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에서 벗어나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고흥만 간척지 일
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지난 9월 5일 밝혔다.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람사르협약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대한민국 1997년도 가입)이다.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세계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월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공공수역 유입 우려 사업장 28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9월 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하천 등 공공수역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등에 대해 실시했다.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실제 광산구 A씨(개인)는 트랙터 운전 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에서 인천시가 추천한 부평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6밝혔다.환경부에서는 매년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지난 5월 1차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평구를 환경부에 추천했다.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가정용 감량기 보급사업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3년 대기 분야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숙련도 시험은 굴뚝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험은 대기 분야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분야의 검사능력을 평가했다.숙련도 시험 점수가 8개 분야 평균 80점 이상이면 ‘만족’, 80점 미만이면 ‘불만족’으로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