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시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울산시는 8월 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울산 분산
삼척시가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삼척시 수소경제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8월 17일(목) 오후 5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시 수소경제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삼척시 수소경제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수소 관련 학계 전문가, 수소 관련 연구원 및 업체 대표, 삼척시 에너지 분야 명예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수소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수소산업과 관련된 시책의 수립과 지원, 수소산업의 현안 등 수소산업 육성에 관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계양구에 대기 환경 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측정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도관리와 시험 운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인천의 대기 환경 측정망은 기존 31개소에서 3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대기 환경 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 변화추이,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금(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설치된다.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제주시는 2009년 2월부로 사용종료된 애월읍 소길매립장에 대해 주민의 건강과 재산, 주변환경 피해 방지 등을 위해 매립장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시에서 사후관리 중인 소길매립장은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1회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사후관리 정기검사 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토양오염도 조사를 비롯한 그 외 각종 검사들도 추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최근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에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방치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 지난 6월 12일부터 2개월간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에서 총 14곳을 적발했다. 적발한 14곳 중 4곳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0곳은 수사하고 있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합성수지) 발생량이 늘고,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으로 폐기물 무단 가공 등의 부당수익을 노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이 증가하고 있어서 단속에 나섰다.단속한 결과, 플라스틱류(합성수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노후화된 대기환경측정망의 측정장비를 오는 8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울주군의 온산읍 덕신리와 삼남읍 교동리에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측정장비’가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등 2억3만 원이 투입된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울주군 대기질 측정자료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도시대기측정소’는 대기환경 중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오존(O3),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
입체공원, 가로공원, 시설복합화공원 등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공원 유형이 더 다양해진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원녹지를 조성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탄소 흡수·방재 등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그린인프라도 확충한다.서울시는 11일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안을 제시하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을 내놨다. 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 내년 상반기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맞추고 공
광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 기존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과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1천5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를 총 2,000세대(일반가정 1,970세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자격
경남도는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수소인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경남도는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경남의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올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66억원이 투입된다.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밀양댐 소수력을 기반으로 수전해 시설(0.7MW)을 구축해 1일 평균 250㎏의 수소를 생산하는 영남권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
충남 당진 삼선산 수목원은 국내 수목원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일회용품 반입과 휴대를 금지하는 '플라스틱 제로 수목원'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선산 수목원은 수목원 내에서 직원 및 방문객 등의 종이컵, 플라스틱 컵(포장용),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등의 1회용품 사용 일체를 금지한다.수목원 내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각종 행사, 회의 진행 때도 일회용 컵,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10일 도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번 개정 설계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기본 방향으로, 도민과 지속가능한 녹색건축물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도는 설계기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변전소, 도시가스 배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서울시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내 37개 보호시설의 감수성 동물(개, 고양이)에 대한 예찰․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던 개체라 하더라도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6월 1일 이후 보호시설에 입소한 감수성 동물 811마리와 환경시료(120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아울러, 서울 관악구 소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송정해수욕장 죽도문화광장 일대에서 5060 신중년 세대 해양정화활동 및 환경캠페인 ‘부산 해양 쓰담쓰담해(海)’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중년 해양정화활동과 환경캠페인을 통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을 청결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광역시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이날 신중년 참여자들과 함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등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해양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해안 정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부산시, 주택도시
여주시는 남한강변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무더위에 강한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시는 지난 6월부터 기간제 근로자 12명을 채용해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섬강, 복하천, 양화천, 청미천 등에 분포하는 가시박 제거에 힘쓰고 있다.아울러 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여주시지부와 여주시 재향군인회를 제거 활동에 투입했다.특히 가시박
폭염과 함께 고농도 오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자동차 보수용 도료를 유성도료에서 수성도료로 전환해 오존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고농도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주요 인자로 작용(한국대기환경학회, 2019)하며,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유기용제 사용(생활소비재 40%, 도장시설 27%, 인쇄업 10%, 세탁시설 등 7%)에서 84%로 가장 많이 배출되고 주유소(1%), 자동차(9%) 등에서도 배출된다.(2020년 CAPSS) 시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
충남도 내에서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총 6명으로, 이중 3명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 사이에 잇달아 발생했다.이들은 등산 등 야외활동 이후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가연성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중 일반폐기물과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8월 7일부터 3개월 간 관내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수거를 위해 전용 수거 봉투(20L)를 시에서 7만장을 제작하여 시범사업 아파트 단지 5,489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거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는 아파트 단지별 배출량과 폐기물성상 분석을 통해 우리시에 적합한 공공열분해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재활용 자원 회수, 연료화를 통해 자원절약 및 재정절감을 위해 폐기물종합단지 내에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운영에 따라 종량제 봉투 폐기물 재활용률은 71.5%까지 높아졌지만, 전체 생활쓰레기의 약 40%를 차지하는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경우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하여 매년 증가 추세임에도 재활용률은 32.4%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폐기물종합단지(봉수로 160) 내에 국도비 등 82억 원을 투입하여 3천500㎡(건축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이 1년에 이산화탄소 36t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홍예공원에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왕벚나무 등 나무 11종 총 4천134그루가 있다.연구원이 각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산출한 결과 가장 많이 식재된 소나무(1천195)가 연간 23.8t을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느티나무(162그루) 4t, 단풍나무(381그루) 2.8t, 왕벚나무(377그루) 1.1t, 편백(417그루) 0.9t, 이팝나무(248그루) 0.7t 순이었다.또 메타세쿼이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