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9년 2월부로 사용종료된 애월읍 소길매립장에 대해 주민의 건강과 재산, 주변환경 피해 방지 등을 위해 매립장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서 사후관리 중인 소길매립장은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1회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사후관리 정기검사 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토양오염도 조사를 비롯한 그 외 각종 검사들도 추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