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전국 물·환경 담당 공무원 및 학계·연구계·기업체 관계자 등 1천명 이상 참석
57개 기관·기업서 우수기자재 선봬…세계 생수·병입수돗물 1천여점도 전시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우수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2월 15〜16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전국 지자체 물·환경 담당 공무원, 산·학·연 물 관련 관계자 등 1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를 상수·고도정수처리, 하수·물재이용, 지하수, 물산업 분과별로 소개하는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및 정책토론의 자리를 마련해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우수기자재 전시회’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물·환경 담당 공무원, 산·학·연 물 관련 관계자 등 총 1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5〜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 우수기자재 전시회’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물·환경 담당 공무원, 산·학·연 물 관련 관계자 등 총 1천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5〜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진 = 조관훈 본지 사진편집위원·배철민 편집국장 / 취재·정리 = 배민수 부장,
배민지 차장, 방호윤·박원희 기자]

글 싣는 순서

[화보]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주요행사 소개

[특별강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산업 동향 및 국내 물분야 인증제도 발전방안
                        /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

[물관리 최우수기관] 영광군

[우수사례]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 최우수상 사례 소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영광군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국가 물산업 운영관리’
문경시, ‘재난 극복’ 최우수기관 선정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 ‘국내 물분야 인증제도 발전방안’ 주제로 특강
상수·하수·지하수·물산업 등 4개 분과서 정책·우수사례·우수기술 등 50편 발표

[화보]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주요행사 소개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맑은물 공급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는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연합회·경상북도·경주시·한국지하수지열협회·한국철강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물기술인증원·K-water·한국환경공단·한국상하수도협회·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물포럼·한국물산업협의회(KWP)·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경상북도 물산업선도기업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물사랑신문사·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 시상식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의 특강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하수 및 물재이용·지하수·물산업 육성 분야의 정부정책·신기술 발표·지자체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대회 △환경시설(경주 에코-물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기념식에는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전 환경부장관), 류재근 워터저널 회장,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손창규 경상북도 보건환경원장, 백승모 문경시 부시장, 김동욱 한국물환경정책학회장, 남궁은 한국초순수학회장, 이호식 한국환경학술연합회장, 김건하 국가물관리위원회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류재근 워터저널 회장의 개회사,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및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전 환경부 장관)의 축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 모습(왼쪽부터).
류재근 워터저널 회장의 개회사,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 및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전 환경부 장관)의 축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 모습(왼쪽부터).

이용선 회장, “융·복합 정책 및 기술 개발 위한 디딤돌 되길”

류재근 워터저널 회장은 개회사에서 “분야별 발표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 간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앞으로 물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업무 능력과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참석하신 물환경 가족 여러분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선 국회환경포럼 회장(국회의원)은 지면을 통한 인사말에서 “산업혁명 이래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는 이제 지속 가능한 물관리는 물론 인류문명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매년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태풍과 홍수가 막대한 인명과 재산 손실을 불러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가적 안보 차원에서 치수와 이수에 관한 통합적 물순환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 자리가 기후 변화 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국가 물관리와 이용을 위한 융·복합적 정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석학 여러분께서 의견을 모아주시면, 국회환경포럼도 여러분의 고견을 의원입법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기술 등 전 분야 지식 및 경험 공유 기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는 축사에서 “이번 연찬회는 정책·인프라·기술·거버넌스 전 분야에 걸쳐 물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수기자재 전시회와 세계 생수 및 병입수돗물 전시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우리나라 물기업의 혁신 제품을 확인하고, 특히 공공 부문에서 이들 제품이 많이 사용되도록 지원한다면 물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면을 통한 격려사에서 “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정책으로의 전환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이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며 서로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연찬회가 이러한 길을 찾아가는 토대가 돼 물문제 현안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선진 상하수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물산업의 변화에 부응하고자 우리 시 자체 물 정화 기술을 개발해 선진 환경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2023년 12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콜롬비아 디볼라시에 GJ-R장치를 설치해 110여 가구에 식수를 공급하는 등 해외의 물부족 해결과 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는 2025년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물관리·재난극복·물산업 운영관리 최우수기관 시상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광역시·도의 추천을 받아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 운영을 비롯해 지속적인 정수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공급 체계 정비, 수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분산형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한 지역 물기업의 기술 발전 및 세계화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맑은물 공급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대구광역시 물관리 최우수기관 내용 2024년 2월호 48〜54면 참조]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시상식 후 김경식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시상식 후 김경식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노후 정수장 개량, 가뭄 대비 안정적인 물공급 시스템 구축,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및 수질관리 강화,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환경개선 및 수질오염 예방으로 군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상하수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광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내용 50〜55면 참조]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영광군은 강종만 군수(왼쪽 세 번째)가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패를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남도 영광군은 강종만 군수(왼쪽 세 번째)가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패를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이와 함께 ‘재난 극복 최우수기관’으로 경상북도 문경시를 선정해 시상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정수장, 취수장 등 공공 환경시설물에 피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이재민과 시민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2024년 재난 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문경시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세 번째가 백승모 부시장.
‘2024년 재난 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문경시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 세 번째가 백승모 부시장.

아울러 ‘국가 물산업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내 최대 물기술 실증화 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물시장 친화형 기술 개발 및 사업화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국가 물산업 진흥과 국내 물기업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본지와 국회환경포럼 등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와 현판 및 대형 괘종시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2024년 국가 물산업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선정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왼쪽 두 번째)로부터 표창패와 현판을 수상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박석훈 단장.
‘2024년 국가 물산업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선정돼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왼쪽 두 번째)로부터 표창패와 현판을 수상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박석훈 단장.

‘물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시상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연합회가 공모한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에서는 주은희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업무팀장, 강호권 여수시 상하수도사업단 하수도과 주무관, 백서영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주무관, 장희정 ㈜하이클로 대표이사, 강철 ㈜코팅코리아 상무이사가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맑은물 공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은희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업무팀장은 노후된 취수장의 시설개선공사를 비롯해 정수장 침전지 개선과 배수지 정비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했으며, 사무실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업무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호권 여수시 상하수도사업단 하수도과 주무관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물산업 육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서영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 주무관은 경주시 2호 물 정화 기술인 ‘경주시 분할주입식 SBR공법(GK-SBR)’을 ㈜금호건설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현장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 기술을 해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는 등 물산업 육성에 이바지했다.

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희정 ㈜하이클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1종 차염’을 생산할 수 있는 차염발생장치를 자체 개발해 100% 국산화함으로써 수돗물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우수제품 사용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철 ㈜코팅코리아 상무이사는 폴리에틸렌 피복강관과 관 연결구의 내구성과 위생성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에 참여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앞장섰다. [우수사례 내용 56〜60면 참조]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 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들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주은희 이천시 수도과 업무팀장(맑은물 공급 분야), 강호권 여수시 하수도과 주무관(업무개선 분야), 백서영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주무관(물산업 육성 분야),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시상자), 장희정 ㈜하이클로 대표이사(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이인희 전무이사 대리 수상), 강철 ㈜코팅코리아 상무이사(우수제품 사용화 분야).
‘물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기술 실용화 발표대회’ 분야별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들의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주은희 이천시 수도과 업무팀장(맑은물 공급 분야), 강호권 여수시 하수도과 주무관(업무개선 분야), 백서영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주무관(물산업 육성 분야),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시상자), 장희정 ㈜하이클로 대표이사(우수기술 실용화 분야, 이인희 전무이사 대리 수상), 강철 ㈜코팅코리아 상무이사(우수제품 사용화 분야).

㈜워터코리아 설진현 사장, 국회부의장 공로장 수상

국회부의장(부의장 김영주) 공로상에는 설진현 ㈜워터코리아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설진현 대표이사는 지능형 수질개선장치인 자동제어기술을 개발해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IoT(사물인터넷) 수질개선 기술을 확보하는 등 국내 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설진현 ㈜워터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왼쪽)으로부터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하고 있다. 
설진현 ㈜워터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사무총장(왼쪽)으로부터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하고 있다. 

상하수도 및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위원장 박정 국회의원) 표창은 한웅진 유한회사 한일수자원개발 대표이사, 한정구 ㈜현무 대표이사, 박완식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연구소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형민 ㈜지앤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하경호 ㈜오아시스 대표이사, 오영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팀장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맑은물 공급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환경포럼 회장(회장 이용선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위원장 박정 국회의원) 표창은 한웅진 유한회사 한일수자원개발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한정구 ㈜현무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박완식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연구소장(왼쪽 세 번째) 등이, 국회환경포럼 회장(이용선 국회의원) 표창은 박형민 ㈜지앤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하경호 ㈜오아시스 대표이사, 오영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팀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수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위원장 박정 국회의원) 표창은 한웅진 유한회사 한일수자원개발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한정구 ㈜현무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박완식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연구소장(왼쪽 세 번째) 등이, 국회환경포럼 회장(이용선 국회의원) 표창은 박형민 ㈜지앤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하경호 ㈜오아시스 대표이사, 오영복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팀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수상했다. 

아울러 서울아리수본부 광암아리수정수센터와 동문이엔티㈜는 국립환경과학원장(원장 금한승)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연합회·㈜물사랑신문사·『워터저널』 등 연찬회 공동주최 측은 이정곤 ㈜그린텍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립환경과학원장 단체상에는 서울아리수본부 광암아리수정수센터(오른쪽)가, 개인상에는 동문이엔티㈜ 송요일 대표이사(대리수상)가 수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장 단체상에는 서울아리수본부 광암아리수정수센터(오른쪽)가, 개인상에는 동문이엔티㈜ 송요일 대표이사(대리수상)가 수상했다.
연찬회 공동주최측은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해준 주낙영 경주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찬회 공동주최측은 ‘제40회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해준 주낙영 경주시장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기자재 전시회에 57기업·기관 104개 부스 참여

기념식 후 오전 특강에서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산업 동향 및 국내 물분야 인증제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물산업 동향을 비롯해 기후 변화로 인한 물문제와 해결방안, 그에 따른 인증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강연 내용 46〜49면 참조]

오후에 진행된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17편) △하수 및 물재이용(12편) △지하수(9편) △물산업 육성(12편) 등 4개 분과에서 총 50편의 정부 정책, 우수기술 및 지자체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오후에 진행된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17편) △하수 및 물재이용(12편) △지하수(9편) △물산업 육성(12편) 등 4개 분과에서 총 50편의 정부 정책, 우수기술 및 지자체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물산업 육성 분과 세미나 모습.
오후에 진행된 분과별 세미나에서는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17편) △하수 및 물재이용(12편) △지하수(9편) △물산업 육성(12편) 등 4개 분과에서 총 50편의 정부 정책, 우수기술 및 지자체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분과, 하수 및 물재이용 분과, 물산업 육성 분과 세미나 모습.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서는 상하수도 기자재, 막여과 고도수처리, 물재이용, 지하수 개발·오염방지 관련 장비 및 기술 등 57개 기업·기관(104개 부스)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각 자치단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입수돗물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200여 개 나라에서 생산하고 있는 생수 및 병입수돗물 제품 1천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이튿날인 2월 16일에는 전국 물 관련 공무원·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에코-물센터 견학과 경주 천년고도 유적지 탐방이 진행됐다.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하수도 기자재, 막여과 고도수처리 및 물재이용 기술·장비, 지하수 개발·오염방지 관련 장비 및 기술,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 기술·제품·장비 등 57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이 총 104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사진은 연찬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우수기자재 전시회장을 방문해 각사 관계자들로부터 전시된 기술·제품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과 전시회 장면.
연찬회와 함께 열린 우수기자재 전시회에는 상하수도 기자재, 막여과 고도수처리 및 물재이용 기술·장비, 지하수 개발·오염방지 관련 장비 및 기술,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 기술·제품·장비 등 57개 기업·기관의 우수기술 및 우수제품이 총 104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사진은 연찬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우수기자재 전시회장을 방문해 각사 관계자들로부터 전시된 기술·제품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과 전시회 장면.

[『워터저널』 2024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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