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선학체육관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밝혔다.3월 22일은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자 지난해 인천시 수돗물의 새로운 브랜드 '인천하늘수'의 탄생을 시민들 앞에 알린 브랜드 선포 1주년 기념일이다.이번 캠페인은 광역시 최초 ISO22000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 시설 확충 등의 상수도 혁신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세도면 청송리, 간대리, 청포리를 대상으로 개인정화조를 사용하는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해 공공하수도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활오수처리방식은 개인정화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주교천과 금강으로 방류됐으나 노령인구 및 빈집 증가로 가정내 정화조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악취, 병원균 등 주민위생환경에 불편을 초래하고 인근 하천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이에 따라 군은 국·도비 8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3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8.3km 신설’과 ‘122가구의 배수관로 연결공
광주시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사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시 오포지역에 공급 예정인 광역상수도의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시는 수도 공급원의 다변화를 통한 용수공급의 안정화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광역상수도 도입 방안을 검토했으며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고시된 ‘2040 국가수도기본계획’상 해당 내용이 반영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업은 성남정수장부터 광주시 경계(태재고개) 구간 내 송수관로(D700,
곡성군이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인상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결정은 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해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현재 곡성군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2021년 기준 39.7%로 전라남도 평균인 60.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곡성군은 2020년부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10.4%씩 단계적으로 인상해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담양군은 스마트 관망정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1만6천500세대에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단말기 설치는 3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민들에게 홍보물 배포 및 마을 방송 등 사전 안내에 힘쓰고 있다.무선 원격검침 단말기는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로 향후 원격검침 체제가 구축되면 실시간으로 누수 및 과다 사용 여부 확인으로 물 낭비를 방지하고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해 요금 부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현재 시스템은 검침
청양군이 운곡면 일원 수질 악화와 수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처음 계획보다 4~5년 앞당겨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군의 발표에 따르면, 청양읍-신양IC 간 국지도 70호 도로 건설사업(사업비 572억 원) 발주기관인 충남도 건설본부(본부장 최동석)가 군의 건의 사항인 광역상수도 사업 병행시공을 수용했기 때문이다.도 건설본부는 도로 준공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안전 식수 조기 공급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 속에서 병행시공을 긍정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병행시공이 아니었다면 현행법에 따라
안산시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시는 사업비 11억6천800만 원을 투입해 주택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각각 지원하며,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기초생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모든 상수도 야간 공사장에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을 도입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은 상수도 야간 공사 현장의 모든 작업자가 자체 발광 엘이디(LED)가 부착된 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착용해, 건설장비 및 차량 운전자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다. 야간에도 차량 및 건설기계 운전자가 작업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야간에 어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이는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반딧불처럼 야간 현장 작업
청주시가 2023년 고물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물가관리 체계 개편 △민생안정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3개 추진전략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개편 및 각종 회의기구 활성화시는 13일부터 기존 7개반 25명으로 운영되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 안정 시까지 10개반 40명으로 개편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에서는 물가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지도점검, 지방 공공요
서울시가 올해 상수도 분야에 한강물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열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선다. 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도 그 일환이라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이를 위해 우선 강북, 자양취수장의 냉난방시설에 상수도 도수관로(한강 원수를 취수해서 정수장에 보내는 관로)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무주군이 군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마을상수도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배수지를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군민들에게 청결한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무주군은 다음달 14일까지 각 읍 · 면 지역에 있는 마을상수도 5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물탱크의 물을 비우고 고압세척기로 배수지 바닥과 천장, 벽면을 골고루 세척한 후 침전물과 부유물, 벽면의 부착물질에 대해 브러쉬 등을 이용해 제거와 함께 내부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지방상수도
부산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방재성능목표를 8.5~10.3% 상향 설정해 운용한다고 밝혔다.방재성능목표는 홍수와 호우로부터 재해를 예방하는 방재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처리 가능한 시간당 및 연속강우량 목표를 말한다. 5년 단위로 재설정을 검토하며, 하수관로, 배수펌프장,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방재시설의 설계기준과 재해영향평가 등 방재정책 수립의 기준이 된다. 방재성능목표 상향은 도시지역의 강우처리 능력이 커진다는것을 의미한다.시는 12개 강우관측소에서 확률강우량을 산정해 면적비 가중치와 강우증가율·기후변화 할증률 등을 반영해 목표 강
대구광역시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보길도에 대구 수돗물 ‘청라수’ 5만 병(총 1만7천500L)을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남부 도서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완도군 보길도에 지원한다.전라남도 지역은 최근 6개월간의 강수량이 평년의 71.3%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도서·산간 지역은 식수원 고갈로 제한 급수를 하고 있다.특히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현재까지 ‘2일 급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물이용 부담금이 3월 납부분부터 톤당 19.7원에서 66.3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물이용 부담금이란 낙동강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낙동강수계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32조」를 근거로 낙동강원수를 공급받는 최종수요자(수돗물사용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전년도 강수량이 평년 대비 66%에 그치는 등 수돗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원수의 부족으로 낙동강물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현행 톤당 19.7원에서 66.3원으로 물이용부담금이 인상됐다. 이번에 인상
창녕군은 해빙기 대비 상수도 주요 시설물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해빙기에는 기온의 변화가 심해 지반이 내려앉거나 낡은 건물의 구조를 약화시킬 수 있고 균열·흔들림·붕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군은 상수도 등 주요 시설물 74개소 및 대형공사장 1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낙석 발생 여부, 추락위험, 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손상, 균열, 배부름 현상 △가압펌프 및 밸브류 작동상태 점검 △배전반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점검 △정수장 및 배수지 주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교육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에 적용됐던 상하수도 요금 감면시책을 일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하수도 사용 조례가 3월 8일(수) 개정 공포됐다.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 월 최대 10㎥에 해당하는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상하수도 업종이 가정용일 경우 월 최대 1만1천200원, 일반용일 경우 월 최대 1만9천600원의 요금 감면이 적용된다.감면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신
광주광역시는 해빙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관내 착공 중인 현장 14개소와 2월 사용검사 완료된 공동주택 단지 1개소에 대해 품질검수 및 안전·감리업무 현장 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민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으로 참여해 공동주택의 품질 및 시공실태, 건설 현장의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및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을 현장 점검하고 지도한다.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연약화되면서
인천광역시는 13일부터 누구나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배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다.올해 사업은 관내 가구의 3.4%에 해당하는 총 4만3천8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인천시민 44명을 수돗물 수질 검사원 ‘워터코디’로 공개 채용해 운영한다.새로 채용된 워터코디들은 수돗물 안전성 진단의 정확
경주시가 가뭄이나 사고 등 비상시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간 연계사업인 정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형산강 원수확보를 위해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각각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시는 2021년, 2022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이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그간 시는 형산강 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수자원 부존량이 부족하고,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봄철 가뭄과 여름철 홍수
상주시는 청리산업단지에 입주한 SK스페셜티·SK머티리얼즈 그룹14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를 재이용하여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상주시 물재이용관리계획이 최종승인 되면서 SK스페셜티·SK머티리얼즈 그룹14의 기업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상주시는 물의 재이용을 추진하여 제한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물재이용관리계획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으며, 하수처리시설 하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