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안강읍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노당리와 산대2리 금성마을 등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사업비 88억 원을 투입,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을 토대로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해 국비 5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강읍민의 상수원인 기계천으로 유입되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냄으로써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본부는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에서 5회 연속 최우수(가등급) 선정 등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낙동강 녹조 등 수돗물 생산이 녹록지 않은 우리시 여건 속에서도 수돗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
진주시는 상평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폐수관로의 정비를 위해 총 432억 원을 투입, 작년 4월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산업단지 내 35년 이상 된 노후관로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해 2020년 사업이 확정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이달 중순부터 2025년 12월말까지는 남강로 구간(김시민대교~상평
서울시는 시원한 물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아리수 WOW(와우!)카’ 운행을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된다.아리수WOW(와우!)카는 시가 지난 2023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의 새로운 이름이다. 찾아가는 아리수 트럭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와 지역축제 등 총 32회에 걸쳐 2만 5천여명에게 아리수를 제공했다. ‘아리수 WOW(와우!)카’는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지고 오는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아리수본부 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아리수정수센터) 드론위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교류 및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협조하고, 대테러 합동 훈
서울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할 방침이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숯) 총 4만3천7
남원시가 올해 국비예산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원시 일원 하수도가 미설치된 5개 지구 16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6년까지 272억 원(국비190억 시비 82억)을 투입, 67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영면과 인월면 14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
홍성군은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홍성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김주환 지역개발국장, 육헌근 수도사업소장과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박규영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물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48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홍성읍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 83km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천764억 원 규모다.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관리계획, 타
광주광역시는 서구 유덕동 제1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진단은 오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진행한다.광주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 처리효율을 개선해 방류수역 수질관리에 대처한다.지난 2021~2022년 제1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올해 영산강
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일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교체 △현장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채수 작업 시 딛는 스틸 그레이팅 교체 등의 안건이 심의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 근로를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2022년도부터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상하수도본부는
완주군이 동상면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이어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편익을 크게 높이고 있다.시원한 계곡과 대아수목원, 대아저수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동상면은 그동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하수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지역은 자체 정화조를 활용해 왔다.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아, 수만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왔다.산천, 은천마을이 있는 대아지구는 총 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8.2㎞와 소규모하수
익산시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함열읍과 함라면, 성당면 등 10여 마을에 분류식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4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오수관로 25㎞와 868가구의 배수 설비를 신설한다.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설계가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시는 각 가정의 화장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오수관과 오수받이를 설치한
경주시가 상수도관 관리 지역 세분화에 따른 체계적인 누수탐사로 유수율 제고에 앞장선다.시는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강, 강동, 천북 지역에 수도관망 관리블럭 유량계 및 유량계실 25개소를 설치한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4월 준공 예정이다.그간 지역 전체 상수도 소블록 68곳 중 일부 지역은 관리 범위가 넓고 거미줄처럼 상수도관망이 얽혀 있어 누수탐사가 쉽지 않았다.이에 상수도관 범위가 넓은 소블록 68곳 중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일부 읍면 지역을 관리블록 25곳으로 지정, 유량계(실) 및 제수밸브 설치로 더욱 면밀한 수도공급을
목포시는 올해 국비등 사업비 53여억원을 들여 버스터미널 주변 등 7개구간 총연장 6.5㎞에 이르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지난 3월초 착공한 목포과학대~석현동 버스차고지 구간(2.9㎞)과 동초등학교~산정농공단지 구간(1.2㎞)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연동초등학교 등 5개소 2.4km구간은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본 사업은 지방 상수도현대화사업(2019~2024년)의 일환으로 매설한 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수도관중 부식이 심한 정도에 따라 시급
남원시는 지난 26일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과 유수율 향상 및 지리산권 급수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남원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외 1개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후속 신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남원시 노후 월락정수장 정비사업 ’의 후속 절차 사업으로, 노후된 상수관로로 발생하는 수질, 누수와 같은 수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여 누수
서울시가 올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가 어려운 가정 5천500가구에는 급수관 세척 (최대 18만 원)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에 필요한 비용(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수도관 교체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지어진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재개발·재건축 중인 노후 공동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비용을 지원한다.각 지원 금액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7개 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및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등 경남지역 7개 군 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을 비롯한 7개 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영세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