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 미보급지역에서는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정적인 수도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한 상수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우선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현재 상수관로 매설이 완료됐으며, 화산면 16개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 공사를 4월 초 착공했다.섬 지역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
화성시가 다음 달부터 유치원 상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이는 유치원 상수도요금 감면 내용을 담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가 전성균 의원의 발의로 지난 5일 개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시는 5월 상수도 요금 고지서부터 유치원에 대해 사용량 단계에 구분 없이 일반용 1단계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관내 유치원이 별도의 감면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81개소의 유치원 명단을 제공받아 감면을 시행한다.다만, 단설유치원은 혼용의 우려가 없는 단독 개별계량기를 사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공동계량기를 사용해 요금산정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검사 시스템을 통해 수생태계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연구원은 최근 공공하수의 수질검사 강화에 따라 생태독성 검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시험 공간을 확장하고 배양과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검사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생태독성 검사는 태어난 지 24시간 이내인 물벼룩을 시료에 투입해 24시간 후의 치사율을 측정, 환경에 위해가 되는 유해화학물질을 확인하는 시험법이다.이달부터 폐수가 유입되는 처리용량 500㎥/일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검사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5월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5월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다.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근 배수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천600전 중 6만 700전에 적용했다.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양구군은 2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인장환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장 등 양구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과 유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관망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등으로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군은 지난 2018년부터 상수도 현대화 1단
서울아리수본부는 아리수정수센터 취‧송수 펌프와 가압펌프에 대한 성능진단 및 개선을 통해 연간 4억 원의 동력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매년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동력비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수돗물 생산에 든 동력비는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이에 시는 아리수정수센터 취·송수 펌프 18대와 수도사업소 가압펌프 37대에 대한 성능 진단을 실시해 31대에 대해 수리, 교체 등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주요 펌프 구입 시, 계약서에 성능 보장 책임에 대한 내용을 명기해 부실 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에 의한 수도시설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을 타 도시 소재 기관에서 이수하던 것을 교육수요자 중심의 대구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여비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수도시설 종사자는 ‘수도법’에 따라 2년마다 법정의무교육 3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시행령 개정으로 교육이수 주기가 단축돼 올해는 교육대상자가 480명 정도로 증가해 대구과정을 3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1회 3.4.~3.8. 38명 이수 완료 / 2회 4.22.~4.28. 42명 예정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깔따구 유충 감시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원수는 주 1회, 수돗물 생산 공정단계별(침전, 여과, 정수 등)로는 매일 24시간 연속해 포집망 시험법을 이용해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환경부가 수질 감시항목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가함에 따라 최종 생산된 정수에서 현미경으로 매월 한 번 더 확인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성시장네거리~범어네거리 송수관 정비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운문댐 수계 환원 작업을 시행하면서 일부 지역에 흐린물이 출수될 수 있다고 밝혔다.흐린물 출수 예상 지역은 수성구 지산1·2동, 범물1·2동 전역 및 중동, 두산동, 황금1·2동, 범어4동, 만촌3동이다. 예상 시간은 오는 2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는 페이퍼 컴퍼니 근절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위원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심사과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 7월 ‘상수도사업본부 운영 활성화’를 시정혁신과제로 선정한 시 시정혁신단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자문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16일 스마트 하수처리장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해 1월 준공된 스마트 하수처리장은 ICT 기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시설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창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5곳의 하수처리기술 전문기업(니브스코리아, 한국유체기술, 우리기술, 우진파워텍, 인테크워터) 대표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계측기 중심의 정보수립 체계 정착 △실시간 빅데
용인시는 지역 내 급수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공사 대행 업체 6곳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업체 모집은 기존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이 오는 5월 31일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지원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 중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업체다. 시는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 상수도 분야 시공 경험 △기술 능력 △경영 상태 △장비와 공구 보유 현황 등을 심사해 업체 를 선정한다.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부터 2026년 5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활용해 노후 전기시설물 일부를 교체해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현장 설치사례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조달청이 공공성 및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수요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과 물품 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수산정수사업소가 완료한 사업은 정수장 내 노후 전기배전반을 화재 등 사고징후를 감지하는 장치를 부착한 인천시 관내 중소기업의
고양시가 기온이 오르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24일까지 배수지 내 저수조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청소는 관내에 설치된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9곳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 전문업체가 대행해 시행한다. 저수조 내부의 이물질 제거를 비롯해 상시 수질검사를 위한 수질측정기 작동 점검 등도 실시한다.또한 저수조 내 담수로 인해 점검이 어려운 내부 구조물에 대해 세밀한 점검도 같이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수돗물을 믿
전북자치도는 7개 시군이 관리하는 상수원보호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광역 상수원보호구역과 신흥, 월락, 무주, 안성, 구천동, 설천, 방수 지방 상수원보호구역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보호구역 내 행위·입지제한 사항 준수여부 △상수원 수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유입 하천 오염원 관리상태 △사고 대비 방제장비 비치 현황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상수원보호구역 안내 및 금지행위에 대한 표지판을 설치 여부 등이다.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방제장비 미보유 등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다.선발이 완료 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터즈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급수전환 및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본부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 시, 입상활성탄 여과지 원·정수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누수 발생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정수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정비공사를 추진한다.우선, 화명정수장의 노후시설 정비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덕산·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급수전환을 시행한다.덕산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경주시가 농어촌지역인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2곳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그동안 상수도 공급혜택을 보지 못했던 내남면 상신리와 박달리 주민 600여명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박달2교부터 박달저수지까지 상수관로 1.3km와 가압장 1개소를 오는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박달저수지부터 박달3리까지 상수관로 3.8km 설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앞서 시는 2020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수장 간 교차점검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병행해 실시됐다.△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여부 △정수장 운영관리 적정성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정수처리공정 내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시는 정수장 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