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1월 5일 국가적 중점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정식 특허청 청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기업이 미래 녹색시장을 선점하도록 핵심녹색기술 획득전략과 녹색기술 조기 권리화,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 6개 기술분야의 표준특허 획득 지원사업과 첨단부품 소재 80개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녹색기술 초고속 심사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고 청장은  “미국·일본·유럽·중국을 포함하는 특허 선진 5개국(IP5) 체제를 통해 글로벌 특허시스템 개혁에 적극 기여하고, 최빈국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지식재산정책을 통한 경제성장 경험을 전파, 공유하여 G20 위상에 맞는 국가 품격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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