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수로 인한 생활주변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설치하는 악취차단장치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달 29일 중랑물재생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5개사가 참여를 신청했다.

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자치구에서는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업체에서는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품평회는 빗물의 통수기능, 악취차단기능, 제품의 내구성, 가격, 미관 및 유지관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서울시의회 의원, 하수도전문가 및 자치구 하수담당과장으로 평가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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