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비상여수로 건설공사가 3개 업체간 경쟁구도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턴키방식의 주암댐 비상여수로 건설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마감결과 두산건설과 동아건설산업, 계룡건설을 각각 주간사로 하는 3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30%의 지분을 갖고 한진중공업(25%), 삼부토건(25%), 금광기업(15%), 수자원기술(5%)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또 동아건설산업은 70%의 지분을 갖고 새천년종합건설(30%)과 파트너를 이뤘으며 계룡건설은 30%의 지분으로 동부건설(20%), 금호건설(15%), 고려개발(15%), 남양건설(15%), 성보종합건설(5%)과 손을 잡았다. 이 공사에는 설계대 가격 비중 60대 40의 가중치 방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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