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저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선정

하수·폐수 고도처리기술 보급 노력    
국내외 환경관련규제·환경기술 실용화 앞장
환경컨설팅업계서 드물게 ‘환경신기술’ 보유
 

 

   

▲ (주)이티솔루션은 환경컨설팅회사로는 드물게 ‘부유 및 부착성장(EPS여재)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영양염류처리 하이브리드 공정’을 개발, 환경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09년 물산업 선도기업’ 시상식 장면.


 

   
▲ 김병호 대표이사
환경컨설팅회사인 (주)이티솔루션(대표이사 김병호·www.etsolution.co.kr)은 2002년 4월 개인회사인 기술사사무소 ‘이티솔루션’으로 개설 등록한 후, 2006년 1월 법인으로 전환해 같은 해 8월 한강유역 환경청 제14호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된 기업이다. 이후 지금까지 환경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주)이티솔루션은 환경컨설팅회사로써 국내·외 환경관련규제에 대한 조사, 분석,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관련 등록 및 인·허가 등 환경행정 절차에 대한 상담, 정보제공을 대행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과 각종 시설의 입지 및 건설, 운영관리 등과 관련된 환경규제에 대한 진단 및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환경오염의 예방과 최적처리를 위한 진단·조사 등 및 교육, 환경산업체의 창업 및 운영, 사업장의 환경성, 환경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에 대한 진단·조사 등 및 교육과 그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에 대한 업무영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이티솔루션은 △공정 Computer Simulation (GPS-X. 5.02) △생분해 실험 및 하수성상 분석 △하천 수질 Modeling △Lab. Test △수질조사 및 분석 △대기·악취·소음진동 측정 및 Modeling △기본계획 △기본설계(폐수처리·폐수 재이용·기타 물 관련) △기타 환경관련 Consulting △환경인허가(수질·대기·악취·VOC·소음진동·유독물) △환경시설 자산평가 △환경사업 진단 및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위주로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DEHASS, 처리효율 ‘Top 3’  
 

   
▲ [그림 1] DEHASS 공법의 처리 공정도
(주)이티솔루션은 환경컨설팅회사로는 드물게 환경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신기술 검증 제103호, 인증 제219호, 특허 제10-0643775로 등록된 기술인 ‘부유 및 부착성장(EPS여재)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영양염류처리 하이브리드 공정’은 혐기접촉조, 일차 침전지, 질산화조, 무산소조1, 간헐포기조, 무산소조2, 재포기조 및 이차침전지로 구성된 공정으로 유기물흡착 및 독립영양미생물과 종속영양미생물의 분리성장을 이용해 유기물, 질소 및 인을 처리하는 하·폐수 고도처리기술이다.

   
DEHASS라 명명된 이 환경신기술은 T-N 10mg/L 이하, T-P 1mg/L 이하로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하는 공정으로, 향후 도입될 T-P 총량제에 적합한 기술이다.

검증기간 중에 T-N 유입 32.55mg/L, 방류 5.43mg/L, 처리효율 82.9%와 T-P 유입 4.92mg/L, 방류 0.22mg/L, 처리효율 95.2%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국내 신기술 검증기술 중 처리효율을 기준하면 ‘Top 3’에 해당하는 기술로 향후 여러 하수처리시설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그림 2] DEHASS 공법의 EPS여재(위)와 여재 부착 미생물 분류(아래)

각 반응조로 안정된 하수처리 구축

각 반응조의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혐기접촉조(Anaerobic)는 유기물 흡착 및 PO4-P를 방출시킨다. 최초침전지(Primary Settling)를 거쳐 유기물을 흡착한 미생물은 무산소#1로 이송되며, 높은 NH4-N을 함유한 상징수는 질산화 반응조로 이송된다.

질산화반응조(Nitrification)는 EPS 여재를 이용해 질산화균을 8%이상 고정화시키는 등 질산화 반응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절기 수온저하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있다.

무산소조 #1(Anoxic #1)는 질산화 반응조로부터 유입된 고농도의 NO3-N을 흡착 이송해 온 유기물을 이용해 내생탈질 반응을 수행한다. 간헐포기조(Intermittent)는 흡착유기물중의 Organic-N을 질산화시키고, 탈질시켜 잔류 질소를 제거시킨다.

무산소조 #2(Anoxic #2)는 간헐 포기조에서 질산화된 NO3-N을 탈질시키며, 무산소#1로 내부 반송시켜 잔류질소를 제거토록 수행한다. 재포기조(Post Aeration)는 혐기접촉조에서 방출된 대부분의 인을 ‘Luxury Uptake’시켜, 질소가스의 탈기반응을 수행한다.
(주)이티솔루션은 지난해 공정 컨설팅 4건, 폐수처리 기본계획 2건, 환경산업체 운영에 대한 컨설팅 1건, 기타 환경인허가 등으로 매출액이 6억 원 정도로 미약했었다.

하지만 올해 매출액을 1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이티솔루션은 올해 공정컨설팅 3∼4건, 폐수처리 기본설계 2건, 해외 하수처리 시설 기본설계 및 진단 2건, 기타 환경인허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DEHASS 공법을 중소규모 하수처리장에 적용해 환경컨설팅과 공법 공급에 따른 여재 납품을 Soft와 Hard를 동시에 수행하는 회사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706-8741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