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으뜸 물기업 발굴 및 육성 통한 글로벌 선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선정기업 9개사 협약식 개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이하 사업단)은 3월 25일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이하 사업단)은 3월 25일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이하 사업단)은 3월 25일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및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ICT 기술을 통한 물의 생산 및 소비, 물관리를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이종분야 간 기술결합으로 기존 기술의 개방형 혁신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물산업 소부장 수출 증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물제품 중 유망품목과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대상에 대해 집중된 지원이 가능한 육성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는 수질측정기, 수량측정기, 제어기 등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기술과 AI 기반의 모니터링 및 시설 운영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물기업 36개 팀이 신청했으며, 평가를 통해 ‘쿠기’ 등 최종 9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간 협약식은 25일 진행됐으며, 최대 3년간 물기술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실증화, 사업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기업은 물기술·제품 개선으로 특허 등 기술자산을 확보하고 시제품 개발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를 위한 잠재역량을 확충해 스마트 으뜸 물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글로벌 선도 대한민국 물산업 소부장 허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개소 이후 물기업 기술제품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부터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최대 3년간 연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1개 기업에 총 50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받은 기업은 기술개발과 실증화를 통해 특허, 인증 등 75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출시장 확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박석훈 사업단 단장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으로 물기업이 물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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