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대비,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예방 당부

김동구 환강유역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남양주 빙그레 도농 2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환강유역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남양주 빙그레 도농 2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봄철 해빙기(2~4월) 기간 화학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3월12일 남양주시 소재 빙그레 도농 2공장을 방문하여 유해화학물질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해빙기 기간 유해화학물질 유 · 누출 등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강청은 해빙기를 맞아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을 점검하고, 시설물 균열 여부 체크 등 화학사고 예방 준비상태를 확인했으며, 「화관법」 개정사항 등 환경부 제도 개선 내용을 설명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면서,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봄철 해빙기, 각 사업장에 취급시설 관리 소홀로 인한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