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합, 박닌성, 은행, 의료인 등 자발적 참여 행사 확대
학교, 아파트, 군부대, 병원 등 소규모로 적용 가능한 고도 정수 시스템

시노펙스는 3월 5일 베트남 빙딩 초등학교에 '사랑의 정수시스템' 5호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수시스템 기증 기념촬영 모습(맨 오른쪽 시노펙스 황지호 부회장). [사진제공 =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3월 5일 베트남 빙딩 초등학교에 '사랑의 정수시스템' 5호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수시스템 기증 기념촬영 모습(맨 오른쪽 시노펙스 황지호 부회장). [사진제공 =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3월 5일 베트남 빙딩 초등학교에 '사랑의 정수시스템' 5호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5호기 기증에는 시노펙스와 함께 베트남 관내 지역의 박닌성 청년연합, 비엣콤 은행, 의료인, 관내기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노펙스는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임직원이 직접 만든 사랑의 정수시스템을 관내지역에 매월 기증하고 있으며, 빙딩 초등학교는 5번째로 정수시스템 기증을 받았다.       

사랑의 정수 시스템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 필터, 뎁스필터 등 4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지하수를 판매용 생수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빙딩 초등학교는 어린이와 선생님 등 총 60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정수 시스템은 하루 24톤의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식수 음식조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식에는 시노펙스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호응을 받아 관내 지역의 기업과 단체 의료인 등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석했으며, 단체별로 장학금, 학용품, 이불 등 필수품 지원과 무료 건강진단도 진행됐다. 

시노펙스 황지호 부회장은 “필터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시노펙스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회사에서 모든 기자재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스템을 만들어 기증하는 사랑의 정수시스템 기부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박닌성 청년연합, 의료인, 비엣콤 은행, 관내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노펙스 사랑의 정수시스템은 고도정수 시스템으로 미래형 수처리로 주목받는 분산형 정수 시스템으로, 이미 국내 포항, 울산지역에 50대 이상 설치돼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리적 여과방식으로 화학처리 시설이 필요 없으며, 학교, 병원, 아파트, 군부대 등에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설치가 가능하고, 수십에서 수천 세대까지 물 사용량에 따른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시노펙스는 사랑의 정수시스템에 이어 '사랑의 정수필터' 기부도 검토해 오염된 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