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클러스터 운영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총 매출액 1조2천146억원 달성 등 가시적 성과 창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의 그간 운영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공단은 2019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로 물산업 혁신 기술개발 및 국제경쟁력 강화, 국가 물산업 성장의 핵심 허브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사업단은 △핵심플레이어(Key-Player) △글로벌지향(World Best) △소통과 협력(Cooperation)의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물기업에게 창업 육성, 연구개발, 사업화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 내 기업 98% 유치 △입주기업 총 매출 1조2천146억 원 △수출 1천115억 원 △물산업 6천여 명 인재양성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공단은 2024년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계획을 비롯해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의 기술개발 사례와 글로벌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사업단은 현재 물드림 판로 등 기업육성사업(5개), 워터스타기업 등 기술개발사업(7개), 물산업특성화대학원 등 인재양성사업(3개), 해외현지 성능평가 등 해외진출지원사업(6개) 등 총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 매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기술 및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진출의 전략적 접근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더불어 국내 물기업이 공단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 등을 적극 공유해 물 관련 강소기업 성장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공단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액된 123억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등 사업단의 지속 성장과 물산업 전반의 미래지향적 도약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워터저널』 2024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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