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C, 역학시험 금속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 지정

금속 제품 35개 및 규격 153개, 국제공인 성적서 발급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금속 및 관련제품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내 역학시험실(왼쪽) 및 수압시험실(오른쪽) 모습.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금속 및 관련제품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사진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내 역학시험실(왼쪽) 및 수압시험실(오른쪽) 모습.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금속 및 관련제품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금속 및 관련 제품 35개 및 규격 153개 시험 항목에 대한 역학시험 국제공인 성적서를 기업에 발급할 수 있다.

역학시험은 재료의 물리적·기계적 특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제품의 품질관리와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역학시험에는 인장항복강도, 연신율, 경도, 충격 강도, 굽힘강도, 관의 내력 등이 포함된다.

사업단은 이번 지정을 통해 밸브, 금속관, 펌프, 비철금속 등 다양한 금속 및 관련 분야의 재질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물기업에게 국제 수준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은 “클러스터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국제 인증을 획득해 국내 기업에게 고품질의 시험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 물산업의 발전과 함께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터저널』 2024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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