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에 관로 62.45km, 배수지, 가압장 확장…700여 세대 혜택

평창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방림면 운교3리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하여 관로 62.45km,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마을상수도 및 자가 수도를 사용해왔으나 수질 불량과 가뭄 시 수량부족으로 물 공급이 원활치 못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3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4월 착공,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700여 세대 주민들에게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질·수량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생활환경과 보건위생 개선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 부족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상수도를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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