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시 재난안전 문자 발송…생수·급수차 지원

 

원주시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태장배수지 설치사업, 노후 급·배수관 교체사업 등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공사 등으로 인해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단수 발생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1천 세대 이상(2개 이상 동지역)의 대규모 단수 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고, 단수 지역에 급수차와 병입수(생수)를 신속히 지원한다.

복구 공사 완료 후 탁수를 제거하고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수 시 공사·단수 안내 방송 또는 문자 등을 참고해 미리 물을 받아 놓으시길 바라며, 복구 완료 후 수도꼭지에서 5분 정도 물속에 이물질과 공기를 빼낸 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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