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하수 수질상태 확인 및 올바른 사용 안내로 면역력이 약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정기 수질검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연구원 담당자가 해당시설에 방문해 시료를 직접 채수하며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다.

해당시설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사용 용도는 먹는물 또는 생활용수이며 정기수질검사가 도래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올바른 지하수 이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수질상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적극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