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공유하고 시‧군 관계 공무원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오전‧오후 각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권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강당, 서부권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부권은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이, 서부권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이 포함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해야 하는 계획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감축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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