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정수처리장 조감도 [사진제공 = 구미시]
고도정수처리장 조감도 [사진제공 = 구미시]

구미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돼 2천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경영성과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시는 격년으로 이뤄지는 상수도 평가에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관리, 재무운영성과, 상수도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박영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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