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해상풍력 민·관 상생협의체 킥오프회의 [사진제공 = 전북도]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 상생협의체 킥오프회의 [사진제공 = 전북도]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 조기구축을 위해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도, 고창군, 부안군, 고창·부안 주민대표,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력계통 구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부안과 고창 해역에 약 14조 원이 투자돼 총 2천460MW(메가와트)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사업해역 확정을 위한 국방부와 사전 협의가 이뤄졌으며, 해상에서 발생한 전기를 육지로 연결하기 위한 양육지점 결정과 송전선로 연결 등 신속한 전력계통 구축이 사업의 중요한 사항으로 야기돼 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