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미래 사업인 이차전지소재사업 상징성 부여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의 진입 도로 명칭을 지난 12월 1일 '율촌산단로'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의 진입 도로 명칭을 지난 12월 1일 '율촌산단로'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의 진입 도로 명칭을 지난 12월 1일 '율촌산단로'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율촌1산업단지에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을 비롯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이 입주해 원료(리튬)에서 전구체·양극재로, 다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돼 있다.

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그룹사는 지난 1월 광양시에 율촌산단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부각될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변경을 요청했다.

광양시는 전남도·여수시와 협의해 율촌산업단지의 상징성과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의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반영한 ‘율촌포스코미래로’를 새로운 도로주소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주소도 율촌산단로 45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 45로 변경됐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감하고,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해 준 각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사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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