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활동자 표창 수여 및 활동 인증서 전달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해단식은 올 한 해 활동 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의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수여 및 소감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인천하늘수의 마스코트인 수돗물 요정 ‘하리’와 ‘수리’가 깜짝 등장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해단식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50명을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인천 수돗물의 새 이름인 ‘인천하늘수’브랜드 정착과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했다.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은 관내 공원 음수대 모니터링, 상수도 민원 및 워터케어 서비스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돗물 정보를 전달하는‘ 인천하늘수 스토리텔러’ 수돗물 강사로 활동하며 참여 시민과 학생들의 수돗물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인천하늘수 서포터즈는 수돗물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인천의 수돗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로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상수도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단식에서 시민평가단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남근식 씨는 “시민평가단 활동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이 철저한 관리를 거쳐 우리 가정까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서포터즈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에 뜨거운 관심과 무한한 애정을 보여 준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테니, 앞으로도 인천 수돗물을 꾸준히 아껴 주시고 ‘더 깐깐한 물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