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수도사업자 종합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요금현실화 △수질관리 △주민 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관망 관리 및 유수율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전시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 국비 확보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금강 유역 상수도 위기 대응 업무협약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이행 노력과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수도 요금 현실화 및 부과 체계 개선 △스마트 원격검침 관리체계 구축 △제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소형생물 유입 방지를 위한 수도시설 개선 사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사업 추진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행정 추진으로 대전 상수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수돗물 생산‧운영관리 ‘전국 으뜸’임을 인정받았다.

올 한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거둔 성과는 철저한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상수도 최적 운영관리, 수돗물 음용률 향상, 자체 우수시책 발굴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수도시설 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상수도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환경부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으로 상수도 행정 및 수질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관리 기관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수돗물 일류도시를 목표로 시민에게 믿음 주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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