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0년 대비 지속가능한 상수도 미래비전 ‘아리수 2.0’ 등에서 높은 평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아리수정수센터 전경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아리수정수센터 전경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 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는 향후 100년 대비 지속 가능한 시민의 생명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리수 2.0’을 토대로 ‘맛있는 물’, ‘맑은 물길 조성’, ‘안심 아리수’, ‘스마트·친환경 경영’이라는 4대 추진 전략과 20개 핵심 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상수도 일반, 운영 관리, 정책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기초 자료 평가와 현장 확인,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6월 1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11월 2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일반수도사업자로서의 시민과 동행하는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최종 심의 끝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면서 “시민들께서도 믿을 수 있는 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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