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채권 발행·환경정보 공개·우수녹색기업 부문 등 우수기업·기관 수상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13일 콘래드서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

환경부는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2021년~),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2013년~), 우수녹색기업(2011년~)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 녹색채권 발행 부문에서는 녹색채권 적극 발행, 녹색분류체계 적용 및 녹색투자 확대에 힘쓴 ‘부산교통공사’, ‘지에스에너지㈜’, ‘한국수력원자력㈜’ 등 3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광메탈’과 ‘㈜리트코’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환경정보공개 부문에서는 환경정보의 적극적 공개를 통해 환경경영에 모범이 된 ‘㈜강원랜드’, ‘롯데컬처웍스㈜’, ‘삼성전기㈜’, ‘한국무역보험공사’, ‘케이지(KG)모빌리티㈜’ 등 5곳이 환경부 장관상을, ‘삼성에스디에스㈜’와 ‘㈜디지비(DGB)금융지주’ 등 2곳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오염물질 등을 우수하게 관리한 우수녹색기업 부문에는 ‘엘에스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춘천발전소’가, 우수상에는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가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상식이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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