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방, 공예품, 반려견을 위한 패드 등 다양한 제품 전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 모습 [사진제공 = 대구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 모습 [사진제공 = 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거리 활성화와 친환경·녹색제품 기업의 홍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동성로 상점가상인회가 함께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버려지는 커피 원두 포대 △친환경 한지 가죽으로 만든 패션 가방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해 만든 젠가와 키링 △폐서핑슈트를 업사이클링한 소품류와 리사이클링 토트백 △자투리 가죽과 오래된 가죽제품의 재료를 활용한 패션 소품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 중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패드 △친환경 유약을 재료로 하는 도자기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모듈형 가구 △공감 캐릭터 Mr.Donothing(미스터두낫띵)의 업사이클링 굿즈까지 지역 소재 친환경・녹색제품 생산 기업 13개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동성로 테마 에코백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팝업스토어 및 동성로를 표현한 포토존, 레트로 즉석 사진기로 추억을 남기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친환경·녹색제품 팝업스토어를 마련한 것은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동성로를 활력 있게 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고,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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