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안전보건교육 사진 [사진제공 = 광주시]
특별안전보건교육 사진 [사진제공 = 광주시]

광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 현업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 및 직원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2부는 김훈철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북본부장·류주영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와 관리 △화학물질 재해 사례 및 관리요령 △작업환경 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직원들이 놓치기 쉬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경고표지 부착 등 화학물질 관리기준 및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작업 전 안내·교육을 당부했다.

3부는 박남규 전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이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및 주요 사례를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절차로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이해와 절차 이행에 중점을 뒀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사업장 현장점검 및 위험성 평가·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100인 미만) 위험성 평가 지원,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시민실천단·안전파수꾼 산재예방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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