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 = 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 = 구리시]

구리시는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 8천4백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천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내년에도 1억 4천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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