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탄소상쇄사업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충청북도는 오는 21일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에서 시군 및 산림조합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림분야 탄소흡수원 인증제도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일 탄소흡수원이자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강조되고 있는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탄소흡수원 인증제도인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한국형 산림인증제도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산림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사업의 이해 향상과 참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영욱 산림경영팀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 충북의 산림이 탄소흡수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가는 한편, 미래 탄소시장을 대비한 산림분야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