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및 온두라스 공무원 방문

울산시에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2023-2024)’ 1차년도 초청연수가 개최된다.

이번 연수는 2021년에 공모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글로벌연수)에 울산시와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제출한 사업이 채택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올해와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 연수는 국가 차원의 정책과 울산의 도시숲 조성 및 운영과 관련된 경험과 기법 전수를 위해 2개국(동티모르, 온두라스) 7명의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수원국의 탄소저감 및 녹색 전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도시숲 조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울산시의 모범 사례를 미래 이상(비전), 정책 및 계획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와 현장 견학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도시숲의 모범 사례인 울산대공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소호 참나무숲, 울산농업기술센터 및 북구 도시숲길 견학 외에도, 도시 내 산림 조성을 통한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등을 소개해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실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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