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2일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인 양산천에서 낙동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 양산시]

양산시는 12일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인 양산천에서 낙동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산천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5월 11일과 12일 양산천 및 원동면 화제천에 총 32t의 1차 수질개선제를 살포한 바 있다.

이번 수질개선제 살포 행사는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도 수질개선제 살포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수질정화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뿐만 아니라 맑은 물 낙동강, 깨끗한 양산천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되돌려 ‘청정 도시 양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살포 전·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 수질개선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저질개선사업
하천의 하상에 장기간 퇴적되어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에 투입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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