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노람뜰 개발, 평창 치유의 숲 조성, 평창 종부 고령자 복지주택 아파트 등 평창읍 내 각종 개발사업 추진으로 증가하는 발생 생활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함이다.

군은 2011년에 완공해 하루 1천800톤을 처리하던 평창 공공하수처리장을 900톤 증설해 총 2천700톤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국비를 포함해 총 206억 원을 투자해 내년말까지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종합시운전을 거쳐 2025년초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로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등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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