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봉평 상수도 취수원 상류인 무이1리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흥정천 상류 무이1리 지역에 대한 미처리 생활하수를 봉평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기 위함이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 국비 및 도비 167억 원 포함 총 198억 원을 확보 투자해 하수관로 20km/L를 정비하고, 278가구에 대해 가정 배수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금년도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완료 시 봉평 상수도 취수원 등 흥정천 물환경 보전과 봉평면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봉평 상수도 취수원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주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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