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면 일원 상수도 관로 22km 확장

상주시는 이안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확장사업 대상은 이안면 4개리(지산리,흑암리,소암리,여물리)와 공검면(지평1리) 1개 리다.

이를 통해 총 360개 가구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천714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설계 용역,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기존 마을상수도는 수질이 불량하고 가뭄 시 용수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통해 총 관로 22km를 확장해 물 공급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돗물 수요에 대응하여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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