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무원 30여 명 대상…유충·녹조로부터 안전한 정수장 관리 교육 실시

경남도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도내 정수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충과 녹조로부터 안전한 정수장 관리를 위한 수돗물 사고 예방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경남도]
경남도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도내 정수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충과 녹조로부터 안전한 정수장 관리를 위한 수돗물 사고 예방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도내 정수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충과 녹조로부터 안전한 정수장 관리를 위한 수돗물 사고 예방 전문 교육을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등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정수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정수장 시설 최적 운영관리 이해 과정을 통해 수돗물 사고 예방과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정수처리의 이해 △2050 탄소중립 △정수장 시설 관리 최적 운영방안 △정수장 유충 사고 대응 방안△ 녹조 등 정수장 수질사고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운영하는 사천정수장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지자체 담당자들의 수도시설 운영관리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자체 담당자들의 정수장 운영관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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