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수돗물 10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채수와 현장 검사를 한 뒤 결과를 알려 주는 제도다.

수질 검사 항목은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노후 배관 관련 항목인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이다.

1차 검사 결과 부적합 시에는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망간, 색도, 경도 등 7개 항목을 추가 검사해 조치 방법을 안내해 준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나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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