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임명일부터 3년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물재생공단’)에 권완택 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을 2023.8.1.(화)字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권완택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 건설혁신과장, 보도환경개선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시설관리전문가이자, 1990년부터 약 34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역량을 갖춰 온 행정전문가이다.

권완택 신임 이사장은 지난 7.14.(금)에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공직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 안전성,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서울시의 물환경 정책 실현 목표를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권완택 후보자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서울시는 “권완택 신임 이사장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제고해야 하는 환경공기업의 전략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안정적인 수처리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서울시와 공단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완택 신임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물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물재생센터의 노후도 개선, 악취 해소 등 당면과제가 산적해 있는 시기에 이사장 직위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공단의 존재 이유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안정적 시설운영과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이루어 서울시의 맑은 물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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