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취임식서 “기후위기로부터 국민 안전 지키는 물관리가 최우선 과제” 강조

윤석대 제16대 K-water 사장이 지난 6월 19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윤석대 제16대 K-water 사장이 지난 6월 19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윤석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제16대 사장이 지난 6월 19일 K-water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윤석대 신임사장은 1967년생으로 대전동산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남대에서 석사, 숭실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 총학생회장,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민간 IT기업 CEO 등을 역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 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 안전, 재산을 지키는 물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초순수, 해수담수화, 수열 등 고부가가치 물산업을 발굴해 해외에 진출하는 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가뭄, 수질 등 국가적 물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곳에 물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R&D 재무건전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과 공정, 상식이 바로 선 K-water가 될 것도 당부”하면서 “이와 관련 조직 혁신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하며 노사가 함께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요청했다.

윤석대 사장의 임기는 2023년 6월 19일부터 2026년 6월 18일까지 3년이다.

주요 약력 및 경력

△1967년 출생 △대전동산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사회학 학사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IT 정책경영학과 공학박사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민간 IT기업 CEO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 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 △K-water 사장(현)

[『워터저널』 2023년 7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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