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6월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6월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6월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실가스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이다.

구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의견을 반영해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성을 수렴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동구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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