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지 총 56개소(하천17, 재해위험개선지구39)
5. 5.(금)까지 점검 완료 예정

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된 하천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저류지 56개소(하천 저류지 17개소, 재해위험개선지구 저류지 39개소)에 대하여 5월 5일까지 점검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저류지 절개지 및 석축, 옹벽, 떼붙임 등 비탈면 보호시설 상태, △우수 유입․배출부 관리 상태 등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저류지 토사 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 및 지장물 상태 등 바닥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 울타리, 돌담, 잠금 장치 등 저류지 안전시설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준설, 예초, 환경정비 및 휀스, 돌담 등 안전시설을 정비 할 예정이며, 석축, 옹벽, 수문 등 시설물이 파손되어 보수 보강이 시급한 저류지에 대해서는 우기 전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일제 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우기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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