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부평구청]
[사진제공 = 인천부평구청]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5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의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16명이 참석해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방재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