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혁신 선도하는 세계 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에 역량 집중”
1991년 11월 환경공단 입사 후 대부분 물환경사업 분야 업무 맡은 수질전문가

박 석 훈 단장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 석 훈 단장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8월 1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에 박석훈 물산업진흥처장을 임명했다. 박석훈 단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14일부터 2024년 8월 13일까지 2년이다.

박 단장은 1991년 11월 환경공단에 입사하여 폐수처리장 운영업무를 시작으로 환경기초처리시설 설계 및 공사관리, 상하수도 정책 수립 등 재직기간 대부분을 공단 물환경사업과 함께 해왔다. 

특히 박석훈 단장은 2018년 7월 환경부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환경경공단을 선정한 후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 부단장직을 맡아 운영계획 수립, 예산 및 직제 확보 등을 통해 클러스터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물산업전략처장, 물산업진흥처장을 역임하면서 입주기업 입주율 초과 달성, 탄소중립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성장에 일조했다.

박 단장은 17일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혁신 물기술 개발, 수출 스타기업 부족, 판로지원 등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면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물산업의 중심’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소물기업 육성과 실증플랜트 고도화, 물산업 인재 양성, 국내외 사업화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탄소중립 및 디지털사업과 산학연 프로젝트랩 지원 강화, 수출 스타기업 발굴 및 집중 지원 △실증플랜트 고도화 측면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실증시설 운영 강화 △통합물관리 대학원을 통한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채용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석훈 단장은 특히 “31년간 쌓은 물환경 전문지식과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물기업과 함께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세계 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존중과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행복하고 좋은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약력
△경북 영주 출생(1966년생) △영주고등학교 △충북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수질관리기술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에너지시설처장 △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준비단 부단장·물산업전략처장·물산업진흥처장 역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현)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8월 1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에 박석훈 물산업진흥처장을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 후 안병옥 이시장(왼쪽)과의 기념촬영 모습.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8월 1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에 박석훈 물산업진흥처장을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 후 안병옥 이시장(왼쪽)과의 기념촬영 모습.

[『워터저널』 2022년 9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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