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과정 운영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이하 생태체험)' 과정 참가자를 8월 4일부터 모집한다.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8월 6일)을 시작으로 8개 국립공원에서 23회(설악산 2회, 오대산 3회, 태백산 3회, 월악산 3회, 속리산 3회, 덕유산 2회, 지리산 5회, 소백산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인원은 체험과정별 20명씩 총 4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생태체험 과정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준비되었다.

당일형은 국립공원의 시기별 자연생태 특징과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속리산국립공원 등 5곳의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3회씩 운영한다.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 과정(당일형). [자료제공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 과정(당일형). [자료제공 = 국립공원공단]

1박 2일형은 국립공원 대피소 또는 생태탐방원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백두대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 등 4곳에서 2회씩 운영한다.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1박 2일형) 과정. [자료제공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1박 2일형) 과정. [자료제공 = 국립공원공단]

생태체험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8월 4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은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라며, "온전히 보전된 백두대간을 즐겁게 탐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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