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정보보호 강화 결의 선포식 개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매일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사이버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도 이에 동참해 임직원의 보안인식 강화와 이해관계자 대상 사이버안전 수칙을 널리 전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7월 13일 정보보호의 날에 앞서 7월 11일에는 공단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 결의문 낭독 및 서약을 통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결의문은 △정보보호 지침 준수 및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정보보호 의식 제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정보보호 강화 결의 선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정보보호 강화 결의 선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또한 △대국민 대상 SNS 퀴즈 이벤트 △임직원 대상 출․퇴근길 틈새홍보 및 4행시 이벤트 △해킹메일 자체 대응 훈련 등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7월 13일 정보보호의 날에는 정보보호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항철도㈜와 협업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공항철도 검암역사와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최근 사이버위협이 고도화․지능화로 피해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앞으로도 국가 환경정보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에 따라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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